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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백합의 변화 최근 실내원예에 관심에 갖게 되었습니다. 식물을 기르는 다소 '노인'스러운 취미을 갖기 시작했다고 할까! 반짝하는 관심이 안되도록 조금씩 노력하려 합니다. 그런데 관련 도서를 읽다가 참 재미있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기억나는지? 작년 가을 사업본부 워크샵에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는 요지였지요. '백합'은 참 깨끗한 느낌을 주는 꽃이지요. 특히 맑은 물에서 백합을 키우면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백합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백합'을 "먹물"을 넣은 물에 넣고 키우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검붉은 색을 머금은 백합으로 변한다네요.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자라고 있는가가 매우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지요. 하지만 저는 여기서 '영향력'을.. 2006. 12. 24.
오만가지 생각 사람이 하루에 몇가지 생각을 할까요? 답은 제목에 있듯이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네요. 이것은 미국의 심리학자 셰드 햄스테러 박사의 연구결과라고 합니다. 박사에 의하며 '사람은 하루에 5~6만가지 생각을 하며 사는데 문제는 그 생각 중에서 85%는 부정적인 것이고 단 15%만이 긍정적인 생각이라'는 군요. 결국 우리는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모든 상황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해석하느냐가 그날의 행복지수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업무나 조직에 있어 변화도 생기고 원하는 결과도 쑥쑥 나오지 않으면 그런 어려운 마음은 더욱 무거워 질 것입니다. 요즘 TV공익광고에서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이더군요.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 85%의 부정적인 .. 2006. 12. 24.
생각의 근육 다음 글은 얼마전 '성신제 피자'의 성신제 사장이 한양대학에서 한 강의내용 중의 하나입니다. 최근 '몸짱열풍'이 한창입니다. 몸은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몸짱이 되는 것은 자기 관리에 그만큼 충실했다는 증거이지요. 그러나 육체의 건강은 세월을 이기지 못합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어지는 '생각의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몸의 근육은 일시적이지만 '생각의 근육'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 더 단단해 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건강이 적신호라서 '몸의 근육'의 중요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느끼고 있지만 조화로운 '생각의 근육'에 대한 성신제 대표의 의미있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회사생활을 하며 주어지는 업무에 대해 많은 불만불평을 갖게 되지요. 동료들과 맥주한잔 마시며 상사는 물론이고 주변 동료나 자신의 .. 2006. 12. 24.
꼭 챙겨야 할 것 .... ' 열정 ' 오늘도 말도 안되는(?) 우화 하나 ^^ 어떤 가족이 모처럼 시원한 해변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네요.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하는 휴가라서 이것 저것 많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 짐이 차에 다 넣지 못할 정도로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휴가에 필요한 것을 우선으로 챙기고 차량에 있는 불필요한 것들을 내려 놓기로 했습니다. ... 그렇게 하여 겨우 짐을 다 정리하고 이제 출발을 하려고 했어요. 어! 그런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네트를 열고 차량의 앞을 보니까 큰 아들녀석이 '밧데리'를 빼고 그 자리에도 짐을 얻어 놓았던 것 입니다. 정말 어이없는 우화이지요. - 너무 급하게 만드니까 내용이 이상한 듯 하네..^^ 장자(莊子)의 이야기 중에 '이사를 가면서 아내를 놓고 .. 2006. 12. 24.
좋은 습관...나쁜 습관... 아래의 글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한창욱, 새론북스)의 서문에 나오는 글입니다 두 친구가 있다. A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B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들은 중학교 때 만나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년이 흐른 뒤 동창회에서 다시 만났다. A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있었고 B는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정리해고되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술이 거나하게 오른 B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약 내 아버지가 부자였더라면 나도 일찌감치 독립해서 사업을 했을거야. 그랬더라면 지금쯤은 보란듯이 살고 있겠지" 정말 그랬을까? B는 성공에 대한 개념조차도 잘 모르고 있었다. A가 성공한 것은 아버지가 부자여서가 아니었다. A의 설명.. 2006. 12. 24.
불광불급(不狂不及) 얼마 전 본 영화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1815년 엘바섬을 탈출한 나폴레옹이 벨기에의 워털루에서 웰링턴공작의 영국/네넬란드/벨기에/프로이센 등의 연합군과 벌인 전투를 그린 '워털루(Waterloo)'(1970년제작 이탈리아, 소련)라는 영화였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나폴레옹은 워털루전투에 패하여 세인트헬레나섬으로 재차 유배를 떠나게 된다. 그런데 흥미 있는 것은 이 싸움의 승패에 있어 나폴레옹은 물론 웰링턴공작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변수"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연합군과의 전투를 위해 출정한 나폴레옹은 워털루에 도착하기 전에 먼저 프로이센 군의 게브하르트 폰 블뤼허장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하였다. 나폴레옹은 후퇴하는 프로이센 군을 추격하도록 '그루시'장군에게 3만 여명의 병사와 100여대의 대포를 주었다.. 2006. 12. 24.
랜스와 크리스 - 1%의 희망 ‘암투병을 이겨낸 사이클선수 이야기’를 다룬 삼성생명의 TV광고 ‘랜스와 크리스’편 기억하시는지! 지난 주말 집 근처 서점 구석에서 발견한 랜스 암스트롱의 ‘1%의 희망’ 이라는 책을 통해 그 광고의 주인공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는 매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도로일주사이클대회로 자그마치 3,500킬로미터를 3주일 동안 달려야 하는 죽음의 경주라고 합니다. 이 대회를 7연패한 랜스 암스트롱은 25세가 되던 해인 1996년 고환암에 걸려 사경을 넘나들었다고 하네요. 당시 그는 전도유망한 사이클선수였지만 암은 그의 모든 것을 앗아갔지요. 치사율 49%의 고환암환자였던 그는 고환 한쪽과 뇌 조직 일부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암과의 사투 끝에 다시 사이클 페달.. 2006. 12. 24.
성장하는 기업에는 어떤 원리가 있을까! 쌀쌀한 날씨가 겨울을 느끼게 합니다. 이 날씨를 통해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계획하는 '사업계획'의 시기가 왔음을 느끼게 됩니다. 한해를 정리하는 계절을 맞으며 소위 '성장하는 기업'은 어떤 차이가 있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그와 관련되는 여러 책들이 읽고 듣고 본 내용도 많은데, 깊이 생각해보면 아마도 다음의 세가지가 그 '성장의 원리'가 아닐까 합니다. 먼저, "성장/성공을 원한다!"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는 "회사의 발전"을 원합니까? 하는 질문에 모두가 "예"라고 대답을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백지장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내 생각에 그 차이란 "말과 머리로는 원하면서 행동도 그 원함을 실천하는가!"하는 점입니다. 우리는 회사든, 개인이든 성공을 원한다고 이야기.. 2006. 12. 24.
행복해지는 방법은 있다. 지난 토요일 지하철가판에 놓인 '한겨레신문' 1면을 장식한 기사의 제목이었습니다. "행복해지는 과학적 방법 있다"... 행복수칙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공허한 철학적 해법으로 치부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은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효과'을 얻어낸 행복방법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행복방법론을 사용하면 행복감을 증진하고 우울감을 감소하는 것을 계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들이 발견했다는 '행복방법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매일 밤 그날의 좋은 일 3가지 생각하기 2) 자신의 장점 5가지를 찾아 매일 새롭게 적용하기 3) 일상의 즐거운 일을 적극적으로 즐기기 4) 남에게 기억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 적어보기 5) 한 가지 일을 반복하지 않고 다양한 일을 .. 2006. 12. 24.
KBS교향악단 어린이음악회 KBS교향악단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음악회'가 지난 주말에는 여의도 KBS홀에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미녀마술사 '오은영'의 사회와 지휘자 '이동진'에 의해 진행되었다. 3년전 크리스마스에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크리스마스캐롤'을 참 재미있게 보았고 음악CD를 구매하여 열심히 들었다. 그런데 '다빈'을 기억나질 않는단다.. TT 그래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그 뮤지컬을 다시 보기로 했다... 아마 이번 공연은 3년전 처럼 잊지는 않겠지! 2006. 12. 18.
가을나들이 모처럼 가을을 찾아 태릉 육군사관학교와 삼육대학교 제명호(湖) 산책길을 걸었다... 2006. 10. 28.
공기소총 사격장에서...  2006. 10. 28.
싱가폴 가족여행 오랜 준비 끝에 가족과 함께 싱가폴 여행을 다녀왔다. (2006년 9월 28일 ~10월 3일) 짧은 시간 싱가폴을 다 볼 것 처럼 계획을 세웠지만.. - 사실 서울에서는 남산타워도 못 올라가 봤고, 한강유람선도 타보지 못했습니다 - .. 더위에 지친 아이들 때문에 쉬엄쉬엄 돌아보고 건너뛰고 다녀오고 갔다가 되돌아오고... 뭐 이렇게 계획과는 무관하게, 그러나 즐겁게 가족여행을 잘 마쳤다. 이슬람에, 힌두교에, 불교에, 기독교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나라를 한번에 다녀온 느낌이다. 치킨라이스, 사테, 카야토스트, 칠리크랩 등 유명한 음식은 물론이고 아직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생소한 음식에 대해서도 열심히 노력하였고 나름대로 즐거운 경험이었다. 이제 또 다른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여야겠다... 2006. 10. 5.
난이공주 다빈의 닭꼬치먹기 ^^ 주말에 아버님 추모관에 다녀왔다. 극성스러운 장난으로 머리는 풀리고 아빠 모자를 빼았아 쓰고 장난을 치더니 닭꼬치를 사주자 그저 열심히 먹는다.. ㅋㅋ 2006. 9. 25.
오대산~하조대 (35Km) 야간행군 지난 주말 회사극기훈련으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오대산-하조대 (약35Km) 야간행군'을 하였다. 저녁 8시에 출발해서 아침 5시까지의 행군도 힘들었지만 태풍'산산'의 영향으로 밤새 내린 비로 더욱 고생스러웠다. 특히 축축하게 젖은 등산화속에서 물컹거리는 발의 느낌은 참 싫었다. 아마도 혼자 걸었으면 못했을 것 같다. 함께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 2006-09-19 ▶ 극기훈련,공동체의식,목표의식 능력증진, 사내극기훈련 프로그램 알아보기[AD] 2006. 9. 19.
다빈의 이야기하기 다빈은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아빠가 사진을 찍겠다는데 그 사이를 참지 못하고 열심히 아빠에게 무언가를 설명한다. ^^ 배경은 강북영어마을... 석현이 일일코스로 입교를 하고 퇴소할때 Pick-up을 하기 위해 갔다가 기다는 중... 테마파크 느낌의 파주영어마을과는 달리 입주교육기관 느낌을 준다.. 2006. 9. 9.
다빈 새집을 마련하다... 택배로 물건이 도착하고 내용물이 빠지는 것을 확인하자 마자... 다빈은 바로 자신의 보금자리로 개조를 하였다... ^^ 2006. 9. 2.
석현다빈의 사촌동생이 태어났네요.. 석현다빈의 막내이모가 드디어 동생을 낳았습니다... 건강한 모습의 남자녀석으로 이름은 '이병욱'... 오랜만에 석현다빈에게 동생이 생겼네요... (2004년 9월 30일 生) 2004. 10. 13.
장독대의 정감, 된장 한정식 서일농원 '솔里' 경기도 안성의 아버님 추모관을 다녀오다...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에 위치한 '서일농원'을 들렸다... 2천여 개의 옹기들이 즐비한 장독대... 참으로 멋스러운 전통을 느끼게 한다...한편으로는 100년은 더 된듯한 옹기들에게서는 전통을 지켜온 분들의 숨결이 스며있는 듯... 1983년에 생겼다는 이곳에 들어서면 '장승솟대'와 더불어 '이끼낀 돌담' '긴 세월을 살아온 소나무' '늘 푸른 대나무' 그리고 연꽃이 피는 연못 등... 무수한 옹기 이외에도 3만평의 규모에 아기자기하고 빼곡하게 들어 찬 농원을 느끼게 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된장/두부 등의 전통음식시식점 "솔里".... 항상 자리는 있는데 음식이 준비가 안된 관계로 손님은 계산을 하고 20~30분 밖에서 산책을 하며 기다려야 한다는.... 2004. 4. 5.
오픈타운 이양종상무 2004. 2. 12.
할아버지 추모관에 다녀오다... 유토피아추모관의 추모공원에서... 2003년 11월 25일 안성 일죽 유토피아추모관에서.. 2003.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