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13

복부비만, 이제는 탈출한다 ! 첫 달을 보내며 ...

# 복부비만, 이제는 탈출을 해야겠다 ! (2008년 1월 30일) 새로운 각오로 운동을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다. 지난 한달간 이틀을 제외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였다. 운동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기는 것을 보면 운동습관이 생기는 듯 하다. 그래서 나름 기대를 하고 체지방측정기에 올라갔다. 하지만 지난 1월 29일 측정한 결과치에서 거의 변화된 것이 없었다. 체지방률과 근육량에서 미세한 변화가 있을 뿐이었다. 하긴 하루 30여분 걷고 뛰고 30여분 가벼운 웨이트트레이링을 했다고 얼마나 변화겠는가! 그런데 오늘 병원정기검진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6.7% (지난 12월 11일 검사결과, 8.5%)로 관리영역 7.0% 이하로 떨어진 결과가 나왔다. 최근 일부 연구논문에서 당뇨환자에 대한 '집중치료'의 효과에..

복부비만, 이제는 탈출을 해야겠다 !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감소(지방감소) 효과뿐만 아니라 비만증에 따른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의 예방과 관리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죽상관상 동맥경화증에 의한 관상동맥심장질환인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증 등의 각종 심장질환의 위험률을 감소시킨다. 이외에도 운동은 비만한 사람의 심폐기능을 향상시켜 주고 여가선용 및 정서순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다. 우연히 'Fitness'라는 단어를 검색하게 되었다. 요즘은 헬스클럽 보다는 휘트니스클럽 이 익숙해지고 있다. 사실 헬스클럽에 대한 인식은 그저 '체력단련장'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체력검진과 운동조정 등을 통한 체력의 효율적인 관리측면이 강화되면서 휘트니스클럽으로 변하는 것 같다. 휘트니스클럽 트레이너와 협의하여 나의 상황에 맞는 운동요법을..

[혈당검사] 나와 같은 당뇨환자가 늘어난다는데...

최근 대한당뇨병학회는 한국인의 정상혈당 기준을 공복시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140mg/dl 미만'으로 한국형 당뇨병 가이드라인을 정했다고 발표했다. 학회에 따르면 2003년 현재 당뇨병환자는 전체 인구의 5.92%(약 286만명)라고 한다. 이 중에는 불행하게도 나도 포함되어 있다. 이 수치는 성인인구를 기준으로 당뇨병 유병률이 7.7%라고 한다. 우리의 당뇨병 증가세를 고려하면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10.85%(약 545만명)가 당뇨환자가 된다는 예측이라 한다. 나는 2004년 7월부터 당뇨를 앓게 되었고 소위 '1.5형 당뇨'판정에 따라 아침마다 20단위 내외의 인슐린주사를 맞고 있다. 개인적으로 고혈압 증상을 방치하고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등이 복합되어 최악의 당뇨병을 ..

[당뇨생활] 당뇨관리를 위한 인슐린주사!

처음 당뇨진단을 받고 담당의사로 부터 '인슐린주사'를 처방받았을 때 "심리적인 저항감"이 심했다. 당시에는 급격히 높아진 혈당상태로 의사처방대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한 '인슐린주사'를 거부할 수 없었다. 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그 주사처방을 경구혈당약으로 전환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에 열심이었다. # '당뇨병' 초기부터 인슐린 치료해야 - 문화방송 # 인슐린, 당뇨 초기부터 쓰세요 - 한국경제신문 당시 '인슐린주사'의 주입단위(량)를 24단위에서 6단위까지 낮추면서 경구혈당약 처방을 희망하는 나에게 담당의사는 "당뇨환자의 대부분은 결국 인슐린주사가 필요한 단계까지 악화됩니다. 처음부터 인슐린주사처방을 통해 혈당을 제대로 조절해서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라며 설득하였다. 다행히 ..

해동검도 승단((昇段))심사!

석현은 3년 전인 초등학교 2학년부터 '해동검도'를 수련하였다. 어떤 이유인지 스스로 '검도'를 하고 싶다고 하여 시작한 운동인데 지치지 않고 꾸준히 검도를 하고 있어 대견하다. 2005년 10월, 검도 1단으로 입단(入段)하였고 이번에는 검도 2단 승단(昇段)심사였는데, 전체적인 과정을 보았을 때 무사히 승단(昇段)을 한 듯 하다. 승단(昇段)심사과정의 하나인 '던져베기', 석현은 5번의 기회 중에 첫번째 '던져베기'로 멋지게 성공하였다.. 그리곤 멋적은 웃음을 ^^ 입단 전까지는 목검을 이용하여 수련하지만 입단이후 부터는 개인소장의 가검을 갖고 수련을 한다. 석현도 멋진 가검을 갖고 있는데 무디기만 할뿐 진검과 동일하다. 다른 친구들의 가검 칼집이 대부분 검정색의 다양한 무늬가 있는데 멋진(?) 평범..

자전거로 출근하기! 익숙해지기

흔히 '직장생활'을 재미있게 하고 그 속에서 가치를 찾고 그 가치로 인해 자신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한다. 그런 관점에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영업회의는 주5일 근무에 따라 불만요소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담없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하고 있다. 회사로 출근하는 방향에 잠수교를 건너 서초동으로 향하는 길에 뉴코아백화점 1층 스타벅스는 진한 카페인으로 새로운 활력을 주는 좋은 중간휴식처이다. 편도 약 30Km -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는 아침운동으로 부담감이 적다. 하지만 퇴근을 해서 집으로 돌아가면 왕복 약 60Km가 넘게 되어 다음날 다소 피곤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조금씩 익숙해 지고 체력도 다져지면서 그 피곤함이 예전같지는 않다. 주말 서울의 낮기온이 30..

자전거 출입금지!

현충일 오전 약 3시간 동안 49Km를 달렸다. 중량천에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를 향해 달리다가 마장역(신답빗물펌프장) 근처에서 더이상 청계천으로 진입할 수 없다는 안내판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곳에는 자전거의 출입을 관리하는 관리인까지 상주하고 있었다. 그 지점부터 청계천의 시작지점인 광화문까지 강폭이 좁은 이유로 자전거도로를 확충하지 못했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구나 보행자와 뒤섞이면 안전사고도 우려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부분부터는 청계천의 측면도로를 이용하더라도 자전거도로를 만들면 서울외곽 등에서 광화문/시청방향으로 '자출사' 등으로 활용도가 높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나 또한 자전거타기 중간휴식지로 청계천을 벗삼아 '드립커피'라도 마실 요량으로 이 길을 접어 들었다..

'골프가 안 되면 건강상태를 체크하라.'

[한국경제] 골프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만큼 특정한 스윙 잘못을 바로 잡으려면 해당 부위의 체력을 증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좋은 스윙과 좋은 점수를 내려는 골퍼들은 스윙을 교정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체력을 체크한 뒤 건강상태를 끌어올리는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우선 골프 카트를 타지 않고 18홀을 돌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체력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몸무게 72kg인 사람이 카트를 타고 라운딩할 경우 분당 3칼로리가 소비된다. 반면 걸을 경우엔 6칼리로가 소비돼 효과가 배나 된다. 또 걸을 경우 심장박동수를 최대로 하게 해 심장건강에도 도움이된다. 이런데도 체력적인 문제로 카트를 타야만 하는 사람은 전체적인 체력을 강화할..

[당뇨에좋은음식] 청국장, 당뇨예방 효과가 있다!

한동안 잘 조절되던 혈당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솔직히 '소주'한잔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식탐'을 줄이지 않은 상황에서 '란투스'와 다이아벡스 500mg'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생각이 잘못일 것 이다. 보다 주기적인 운동이 필요하고 '알콜'과 '식탐'을 줄여야 하는데...tt 오늘 뉴스에서는 전통발효식품인 '청국장'의 발효산물이 "당뇨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한국식품연구원에 의해 확인되었다고 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 그동안 막연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청국장이 당뇨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입증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 권대영 박사팀은 박선민 호서대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전통 발효식품 중 청국장의..

주말골퍼 5계명

[매일경제] 골프에는 장타 치는 비법, 숏게임 잘하는 요령, 퍼팅 쏙쏙 넣는 법 등 수많은 팁이 있다. 주말골퍼들이 받아 본 최고의 골프팁은 무엇일까. 미국의 한 골프 사이트(www.golfmagic.com)가 최고의 골프팁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특별한 목표 없이 연습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연습장에 가보지 않은 골퍼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아무 의미 없이 거리를 내려고 공을 칠 뿐이다. 타깃도 없다. 공이 멀리 날아가기만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매치플레이든 스트로크플레이든지 실전 골프에서는 압박을 받게 된다. 골프연습을 할 때 타깃을 만들고 스스로 압박감을 만든 상태에서 연습하라. 그것이 연습장에서만 샷이 잘 맞는 '연습장 프로'를 벗어나는 길이다. 골프는 14개의 클럽으로 코스를 요리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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