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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세상伺693

좋은 습관...나쁜 습관... 아래의 글은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한창욱, 새론북스)의 서문에 나오는 글입니다 두 친구가 있다. A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B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들은 중학교 때 만나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년이 흐른 뒤 동창회에서 다시 만났다. A는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 있었고 B는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정리해고되어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술이 거나하게 오른 B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약 내 아버지가 부자였더라면 나도 일찌감치 독립해서 사업을 했을거야. 그랬더라면 지금쯤은 보란듯이 살고 있겠지" 정말 그랬을까? B는 성공에 대한 개념조차도 잘 모르고 있었다. A가 성공한 것은 아버지가 부자여서가 아니었다. A의 설명.. 2006. 12. 24.
불광불급(不狂不及) 얼마 전 본 영화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1815년 엘바섬을 탈출한 나폴레옹이 벨기에의 워털루에서 웰링턴공작의 영국/네넬란드/벨기에/프로이센 등의 연합군과 벌인 전투를 그린 '워털루(Waterloo)'(1970년제작 이탈리아, 소련)라는 영화였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나폴레옹은 워털루전투에 패하여 세인트헬레나섬으로 재차 유배를 떠나게 된다. 그런데 흥미 있는 것은 이 싸움의 승패에 있어 나폴레옹은 물론 웰링턴공작에게 있어서도 중요한 "변수"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연합군과의 전투를 위해 출정한 나폴레옹은 워털루에 도착하기 전에 먼저 프로이센 군의 게브하르트 폰 블뤼허장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하였다. 나폴레옹은 후퇴하는 프로이센 군을 추격하도록 '그루시'장군에게 3만 여명의 병사와 100여대의 대포를 주었다.. 2006. 12. 24.
랜스와 크리스 - 1%의 희망 ‘암투병을 이겨낸 사이클선수 이야기’를 다룬 삼성생명의 TV광고 ‘랜스와 크리스’편 기억하시는지! 지난 주말 집 근처 서점 구석에서 발견한 랜스 암스트롱의 ‘1%의 희망’ 이라는 책을 통해 그 광고의 주인공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는 매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도로일주사이클대회로 자그마치 3,500킬로미터를 3주일 동안 달려야 하는 죽음의 경주라고 합니다. 이 대회를 7연패한 랜스 암스트롱은 25세가 되던 해인 1996년 고환암에 걸려 사경을 넘나들었다고 하네요. 당시 그는 전도유망한 사이클선수였지만 암은 그의 모든 것을 앗아갔지요. 치사율 49%의 고환암환자였던 그는 고환 한쪽과 뇌 조직 일부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암과의 사투 끝에 다시 사이클 페달.. 2006. 12. 24.
성장하는 기업에는 어떤 원리가 있을까! 쌀쌀한 날씨가 겨울을 느끼게 합니다. 이 날씨를 통해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계획하는 '사업계획'의 시기가 왔음을 느끼게 됩니다. 한해를 정리하는 계절을 맞으며 소위 '성장하는 기업'은 어떤 차이가 있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그와 관련되는 여러 책들이 읽고 듣고 본 내용도 많은데, 깊이 생각해보면 아마도 다음의 세가지가 그 '성장의 원리'가 아닐까 합니다. 먼저, "성장/성공을 원한다!"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는 "회사의 발전"을 원합니까? 하는 질문에 모두가 "예"라고 대답을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백지장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내 생각에 그 차이란 "말과 머리로는 원하면서 행동도 그 원함을 실천하는가!"하는 점입니다. 우리는 회사든, 개인이든 성공을 원한다고 이야기.. 2006.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