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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세상伺693

맑고 깨끗한 백합의 변화 최근 실내원예에 관심에 갖게 되었습니다. 식물을 기르는 다소 '노인'스러운 취미을 갖기 시작했다고 할까! 반짝하는 관심이 안되도록 조금씩 노력하려 합니다. 그런데 관련 도서를 읽다가 참 재미있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기억나는지? 작년 가을 사업본부 워크샵에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쳤으면 좋겠다'는 요지였지요. '백합'은 참 깨끗한 느낌을 주는 꽃이지요. 특히 맑은 물에서 백합을 키우면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백합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백합'을 "먹물"을 넣은 물에 넣고 키우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검붉은 색을 머금은 백합으로 변한다네요.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자라고 있는가가 매우 중요함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지요. 하지만 저는 여기서 '영향력'을.. 2006. 12. 24.
오만가지 생각 사람이 하루에 몇가지 생각을 할까요? 답은 제목에 있듯이 '오만가지 생각'을 한다네요. 이것은 미국의 심리학자 셰드 햄스테러 박사의 연구결과라고 합니다. 박사에 의하며 '사람은 하루에 5~6만가지 생각을 하며 사는데 문제는 그 생각 중에서 85%는 부정적인 것이고 단 15%만이 긍정적인 생각이라'는 군요. 결국 우리는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모든 상황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해석하느냐가 그날의 행복지수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업무나 조직에 있어 변화도 생기고 원하는 결과도 쑥쑥 나오지 않으면 그런 어려운 마음은 더욱 무거워 질 것입니다. 요즘 TV공익광고에서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문구가 보이더군요. 앞서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 85%의 부정적인 .. 2006. 12. 24.
생각의 근육 다음 글은 얼마전 '성신제 피자'의 성신제 사장이 한양대학에서 한 강의내용 중의 하나입니다. 최근 '몸짱열풍'이 한창입니다. 몸은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몸짱이 되는 것은 자기 관리에 그만큼 충실했다는 증거이지요. 그러나 육체의 건강은 세월을 이기지 못합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어지는 '생각의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몸의 근육은 일시적이지만 '생각의 근육'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 더 단단해 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건강이 적신호라서 '몸의 근육'의 중요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느끼고 있지만 조화로운 '생각의 근육'에 대한 성신제 대표의 의미있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회사생활을 하며 주어지는 업무에 대해 많은 불만불평을 갖게 되지요. 동료들과 맥주한잔 마시며 상사는 물론이고 주변 동료나 자신의 .. 2006. 12. 24.
꼭 챙겨야 할 것 .... ' 열정 ' 오늘도 말도 안되는(?) 우화 하나 ^^ 어떤 가족이 모처럼 시원한 해변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네요.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하는 휴가라서 이것 저것 많은 것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모든 짐이 차에 다 넣지 못할 정도로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휴가에 필요한 것을 우선으로 챙기고 차량에 있는 불필요한 것들을 내려 놓기로 했습니다. ... 그렇게 하여 겨우 짐을 다 정리하고 이제 출발을 하려고 했어요. 어! 그런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네트를 열고 차량의 앞을 보니까 큰 아들녀석이 '밧데리'를 빼고 그 자리에도 짐을 얻어 놓았던 것 입니다. 정말 어이없는 우화이지요. - 너무 급하게 만드니까 내용이 이상한 듯 하네..^^ 장자(莊子)의 이야기 중에 '이사를 가면서 아내를 놓고 .. 2006.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