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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미디어道193

부부(父父), 자자(子子), 신신(臣臣), 군군(君君) '직장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논어(論語)’ 안연편에서 제경공(齊景公)이 정치에 대해서 묻자 공자가 "군군(君君), 신신(臣臣), 부부(父父), 자자(子子)"라고 대답하였다는 '공자의 실명론(實名論)'의 비유를 들어 그 '자세'를 설명한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매경 ECONOMY 2007.4.4) "유능한 사원일수록 사원시절에 사원으로 만족하지 않고 자꾸 딴 생각을 한다. 사원은 사원다워야 한다. 현재의 자기 위치에 만족하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그걸 바탕으로 비로소 한 단계씩 올라갈 수 있다. 현재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면 당연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 최근에 읽는 성공한 기업의 CEO들 자서전의 공통점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러나 나 개인적으로도 .. 2007. 3. 27.
나의 고향 '평택' - 동북아 `군사복합지역`으로 뜬다! 평택은 나의 고향이다. 정확하게는 미공군이 주둔하고 있는 K-55 오산공군기지(평택/송탄)인근, 소위 '기지촌' 에서 태어나서 성장하였다. 아버지가 미군부대 노무자였으니 진정으로 그곳은 우리 가족의 삶의 터전이었다. 기지앞에서 미군을 상대로 세탁소를 하였던 이모가족으로 인해 나의 어린시절 사진에는 소위 '양공주'누나들과 젊은 미군들과 함께 찍은 것들도 제법 갖고 있다. K-55 정문이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논과 밭으로 둘러쌓인 우리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에서 논을 지나 100~200m 거리의 기지내 산을 따라 이중철조망이 처져있고, 철조망을 따라 2차선 군사도로가 있었다. 그 군사도로를 따라 산쪽으로 약 50m 간격으로 터널이 있고 그 속에는 막대한 폭탄이 적재되어 있었다. 현재는 그곳이 평택.. 2007. 3. 21.
직장에서 살아남기 '능력·실적이 전부는 아니다' ? "'비운의 회사원' 없다 '순진한 회사원'이 있을뿐..."이라는 신문기사를 접했다. 과연 회사생활을 하면서 어떤 것이 '비운'이고 어떤 것이 '순진'한 것일까? 이 기사는 신시야 샤피로의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50가지 비밀'에 근거하여 “회사에는 너를 지켜보는 수천 개의 눈이 있고, 이에 대비한 서바이벌 전략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개별적인 사항에 세심하게 관심을 보이고 이에 대비한 '서바이벌전략'을 전략을 세우는 것이 '비운'이고 '순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조직은 언제나 스스로 비전을 만들어 나가고 업무에 있어 '열정'을 갖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성원을 선호한다. 그리고 그들은 당연히 높은 인센티브와 빠른 승진이 주어짐이 당연한 .. 2007. 3. 21.
팀장이 팀장다워야지… 최근 회사는 조직의 리더, 즉 팀장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팀장은 업무능력 등의 'Hard Skill'은 기본이고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Soft Skil'을 갖추어야 하는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의 팀장들은 팀원들에게 올바른 비전을 제시하고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Teacher로써, Sponsor로써, Coach로써의 조언자역할까지 요구받고 있다. 오늘 한국경제신문 '팀장이 팀장다워야지… 팀장 100만 시대의 그늘' 라는 기사를 읽으며 팀원들에게 성취감을 주는 유능한 팀장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기사에 의하면 직장 내 스트레스의 주요원인으로 '팀장 등과의 대인관계(2위)'가 선택되었다고 한다. 또한 '힘들게 하는 팀장의 유형'으로는 '업무를 떠맡기고 자신은 .. 2007.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