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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세상伺693

스타벅스의 경쟁상대는 커피빈? 아니 맥도널드, 던킨도너츠! 출근길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진한 아메리카노는 생활이자 습관이다. 다른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가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이유는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가 유독 진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스타벅스에서는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하여 진한 커피맛을 내어 중독성를 갖게 하지 않나 생각한다. 어찌되었든 진한 아메리카노에 중독되었고 역시 그 맛은 스타벅스가 최고이다. 나름 자신들만의 맛을 갖기 위한 노력이나 비법으로 보인다. 그런 스타벅스가 `비아(Via)`라는 인스턴트 커피시장에 뛰었다고 한다. 스타벅스의 굴욕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사실 국내의 경우에도 커피전문점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어 스타벅스의 경쟁상대가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맥도널드의 맥카페는 물론 던킨도너츠, 파리크라샹 등 패스트전문점까지 커피시장에 .. 2009. 10. 2.
통신요금 인하정책에 따른 스마트폰 시장성장 기대 그동안 이통통신사업자의 통신요금 적정성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명박정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갖고 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해 고강도 압박을 가했다. 실제 관련 사업을 하며 바라본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이런 정서를 쉽게 감지할 수 있었다.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 통신요금인하는 환영할 일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여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사업자는 경쟁 활성화를 통한 통신요금인하에 기초하여 가계통신비 부담을 7~8% 경감하는 내용의 '통신요금 인하정책방안'을 내놓았다. 이 방안은 크게 4가지로 휴대폰 가입비 인하, 장기 사용자에 대한 기본료 인하, 1초당 통화과금제 도입, 무선데이타 요금인하 등으로 정리된다. 특히 이번 통신요금 인하는 이동통신사업자가 SMS요금인하, 망내할인 등 동일.. 2009. 9. 28.
2009 서초 행복마라톤 대회 '2009 서초 행복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사전 행사까지 선선한 가을날씨였으나 달리기를 시작할 즈음부터는 기온이 급상승하여 한여름을 방불케하였다. 시각장애인은 물론 프랑스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주한 외국인을 포함하여 6,000여명이 참석하였다. 올해가 두번째 행사라고 하는데 하프, 10Km, 5Km, 3Km로 세분화한 참여기준을 마련하여 전문 마라토너에서 부터 가족단위 까지 폭 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되었다. 개인적으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평상 시에 마라톤을 위해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까닭에 5Km 달리기에 참여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렸다. 이럴 줄 알았다면 10Km를 달릴 걸 하는 후회를 했다. 스스로 체력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앞으로 달리기 노력(.. 2009. 9. 26.
'홀컵까지 거리 계산', GPS 거리측정기 결합한 골프폰! 요즘 남자들 끼리 나누는 유머 중에서 '세 여자의 말을 잘들어라!'라는 것이 있다. 먼저 항상 아내의 말을 잘들어야 가정이 편하고 잘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자동차 내비게이션의 여성안내원(?)의 말을 잘 들어야 길을 잃지 않고 빨리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골프장에서 캐디의 말을 잘 들어야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골프장에서 대다수의 골퍼들은 방향, 거리 등에 대해 전적으로 캐디에게 의존한다. 실제 경험으로도 캐디의 조언으로 좋은 스코어를 내는 경우가 많았다. 페어웨이에서 골퍼들의 가장 큰 관심은 지금 위치에서 홀컵까지의 남은 거리가 얼마나 될까 하는 점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먼 거리의 캐디를 찾아 몇번이고 거리를 확인한다. 최근 가까운 지.. 2009.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