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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세상살기74

구글 에드센스 수표를 수령하며... 지금 생각해보면 블로그를 만난 지 오래되었다. 신규서비스사업을 찾던 중 신문에서 '블로그' 관련기사를 접하고 마침 지인의 소개로 블로그사업을 시작하는 업체를 소개받으며 개인 '블로그'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때가 2003년이었다. 이미 블르그가 활성화되었던 미국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이라크전쟁 등의 상황을 개인의 블로그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는 소식에 자극받은 바도 있다. 자의반타의반으로 두어차례 블로그를 옮기며 (그 힘겨움에) 마음고생도 했지만 나름 네이버블로그 활동을 잘 하고 있던 지난해 말 티스토리를 알게 되면서 '별도의 도메인'과 '블로그 저장/백업기능', 자유로운 편집기능에 높은 점수를 주고 둥지를 틀었다. 특히 하나의 블로그에서 잡탕식으로 변하는 것이 불만이었는데 분야에 따라 구분하여 다수의 블로그.. 2007. 8. 9.
삼성미술관 '리움(Leeum)' 분기마감조회를 마치고 직원들과 함께 이태원 삼성미술관 '리움(Leeum)'를 찾았다. 회사에서는 지난해 부터 분기마감조회를 통해 평가, 정리가 끝나고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2시간의 강의를 듣고 전직원이 문화행사를 갖고 있다. 그동안 뮤지컬 등의 공연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고상한' 미술관 나들이를 계획하였다. 사실 개인적으로 미술품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어 세심한 관람이 되지는 못했다. 이곳 리움(Leeum)은 삼성그룹이 소장한 15,000여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예쁜 미술관의 이름 '리움(Leeum)'은 설립자 즉,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가족의 성(姓) ‘Lee’와 미술관(museum)을 의미하는 ‘um’을 합쳐 만든 것이라고 한다. 솔직하게 미술관 관람이 끝나고 근처 호프집에서 직원.. 2007. 7. 13.
자전거로 출근하기! 익숙해지기 흔히 '직장생활'을 재미있게 하고 그 속에서 가치를 찾고 그 가치로 인해 자신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한다. 그런 관점에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영업회의는 주5일 근무에 따라 불만요소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담없이 자전거를 타고 출근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하고 있다. 회사로 출근하는 방향에 잠수교를 건너 서초동으로 향하는 길에 뉴코아백화점 1층 스타벅스는 진한 카페인으로 새로운 활력을 주는 좋은 중간휴식처이다. 편도 약 30Km -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는 아침운동으로 부담감이 적다. 하지만 퇴근을 해서 집으로 돌아가면 왕복 약 60Km가 넘게 되어 다음날 다소 피곤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조금씩 익숙해 지고 체력도 다져지면서 그 피곤함이 예전같지는 않다. 주말 서울의 낮기온이 30.. 2007. 6. 18.
자전거로 출근하기! 그 두번째 지난 토요일(5/19) 5월 영업회의을 위한 출근길에 자전거를 이용하였다. 집에서 회사까지는 30.9Km의 거리였고 왕복하여 약 60여Km의 거리였다. (귀가하는 코스를 달리한 까닭에 64.19Km의 거리가 나왔다). 이번에는 기어변속을 조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한 관계로 평균 20여Km(최고 28Km)로 달릴 수 있었다 (물론 내리막 길에서는 브레이크 제동이 없을 경우 최고 40Km의 속도였다). 그런데도 나를 추월하는 사이클을 바라보면 내 자전거는 그리 속도가 빠른 기종은 아닌가 보다! 오후 퇴근길에는 '여우비'가 왔다. 그런 까닭에 중량천에서 두개의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다음 달에는 지금보다 좀 더 익숙해지겠지! 2007-05-20 ▶ 자전거속도계, GPG모듈탑재, 바이커를 위한 자전거용.. 2007.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