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7

2010 서울 바이크쇼 모처럼 쉬는 토요일, 다빈과 함께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회 서울 자전거 전시회 (2010 서울 바이크쇼)'에 다녀왔다. 국내외 유명 자전거 브랜드가 모두 모인 전시장에는 첨단 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한 최고 사양의 자전거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능을 지닌 자전거와 용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붙잡았다. 갑자기 강풍을 동반한 추위에도 이병박정부가 녹색성장을 주장하고 있고 자전거 산업육성을 공약하는 시점이라서 그 열기가 더 뜨거웠는지 모른다. 국내 자전거 산업을 고부가가치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정부의 출사표와는 달리 전시제품의 대부분이 외국 브랜드인 점이 아쉽다.최경량급 자전거, 접이식 자전거, 전기 자전거, 누워서 타는 리컴번트 자전거 등 참으로 다양한 자전거가 소개되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제품.. 2009. 12. 5.
자전거용 내비게이션... 발전하는 자전거 IT기기의 발전 최근 정부는 물론 기관, 개인까지도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활성화되고 있다. 가끔 즐기는 자전거는 항상 새로운 의미의 자유로움을 느끼게 한다. 자동차와는 달리 어떤 길이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걷는 것 보다는 속도감이 있어 원하는 곳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자동차와 달리 좁은 도로나 골목길을 이용하여 지름길로 이동이 가능하다. 가끔 택배오토바이에 부착된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바라보며 자전거나 오토바이의 장점을 살려 골목길 등을 세심하게 표기한 내비게이션이 나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이번에 아이리버에서 자전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NV미니 자전거에디션'을 출시하였다고 한다. 지도는 물론 자전거에 설치하던 유무선 속도계의 기능까지도 포.. 2009. 9. 17.
안정적인 자전거 전용도로 내년 2월부터 고양시는 프랑스 파리처럼 시민들이 시내 곳곳에서 손쉽게 공공임대 자전거를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자전거 도로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고양시가 고려하는 자전거 도로는 도로의 폭을 줄여 바깥 차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이다. 최근 정부는 물론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자전거를 주요한 교통수단으로 정착시켜 자전거의 수송분담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그러나 자전거 도로 구성과 운영효율성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오늘 청계산 입구에서 판교로 향하는 자전거 도로의 모습이다. 버스전용차로 처럼 파란색 실선으로 명백하게 표시된 '자전거 전용도로'이지만 버스, 트럭 등이 버젓이 주차되어 있다... 2009. 7. 25.
'인도 더부살이' 자전거의 고난! 고유가 시대, 자전거가 교통수단의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안전사고 확률이 높아 보험사들이 관련 상품을 만들지 않고 있다는 보도이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자동차와 똑같이 간주되어 차도로 다녀야 하고 인도로 주행하다가 사고가 나면 무조건 자전거 운행자의 책임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자전거의 차도 주행은 자전거 운행자에게는 너무도 위험한 질주이다. 도로 여건은 차량을 위주로 운영되고 차량 운전자들의 자전거에 대한 배려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런 조건 속에서 자전거의 차도 운행을 권장할 수 없는 일이다. 역시 대안은 자전거 도로의 확충이다. 최근 자전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사고도 급증 추세라고.. 200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