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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12

구글 에드센스 수표를 수령하며... 지금 생각해보면 블로그를 만난 지 오래되었다. 신규서비스사업을 찾던 중 신문에서 '블로그' 관련기사를 접하고 마침 지인의 소개로 블로그사업을 시작하는 업체를 소개받으며 개인 '블로그'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그때가 2003년이었다. 이미 블르그가 활성화되었던 미국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이라크전쟁 등의 상황을 개인의 블로그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는 소식에 자극받은 바도 있다. 자의반타의반으로 두어차례 블로그를 옮기며 (그 힘겨움에) 마음고생도 했지만 나름 네이버블로그 활동을 잘 하고 있던 지난해 말 티스토리를 알게 되면서 '별도의 도메인'과 '블로그 저장/백업기능', 자유로운 편집기능에 높은 점수를 주고 둥지를 틀었다. 특히 하나의 블로그에서 잡탕식으로 변하는 것이 불만이었는데 분야에 따라 구분하여 다수의 블로그.. 2007. 8. 9.
자전거 출입금지! 현충일 오전 약 3시간 동안 49Km를 달렸다. 중량천에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를 향해 달리다가 마장역(신답빗물펌프장) 근처에서 더이상 청계천으로 진입할 수 없다는 안내판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곳에는 자전거의 출입을 관리하는 관리인까지 상주하고 있었다. 그 지점부터 청계천의 시작지점인 광화문까지 강폭이 좁은 이유로 자전거도로를 확충하지 못했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구나 보행자와 뒤섞이면 안전사고도 우려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부분부터는 청계천의 측면도로를 이용하더라도 자전거도로를 만들면 서울외곽 등에서 광화문/시청방향으로 '자출사' 등으로 활용도가 높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나 또한 자전거타기 중간휴식지로 청계천을 벗삼아 '드립커피'라도 마실 요량으로 이 길을 접어 들었다.. 2007. 6. 7.
실패와 좌절의 미학 "실패와 좌절을 삶의 동반자다. 대학입시에서 낙방했던, 입사시험에서 좌절했던, 사업이나 결혼에서 실패했던 인생이란 밭에는 온통 실패의 지뢰가 널려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패배를 마무리하고, 이를 인생의 교훈으로 승화해 가느냐에 달렸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패배를 한 사람만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다. 실패와 성공은 닮은 얼굴을 하고 온다. 처음엔 실패처럼 보이는 성공이, 또 성공처럼 보였던 실패가 얼마나 많은가. 실패는 그냥 잘못된 일일뿐이고, 경험은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이다. 성공은 실패를 거울삼아 참고 이겨내는 사람이 맛보는 달콤한 열매다. 패배하는 데도 수준이 있고 도(道)가 있고 아름다움이 있다. 실패는 하늘이 준 새로운 기회이자 축복이다" - 주간매경 윤영걸국장 #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다는 건.. 2007. 5. 28.
한가한 봄날의 하루... 어린이날을 맞아 모처럼 가족과 함께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어린이 음악극 '도 보고 음악분수도 감상하며 마지막 봄날의 한가함을 즐겼다. 2007-05-05 어린이 음악극 를 보고 2007.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