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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33

훌륭한 리더는 실패와 역경을 먹고 산다. 뛰어난 사람일수록 잘못이 많다. 그 만큼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 때문이다. 한번도 잘못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 그것도 큰 잘못을 저질러 본적이 없는 사람을 윗자리에 앉게 해서는 안된다. 잘못을 저질러 본 적이 없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다. 그 때문에 어떻게 잘못을 발견하며 어떻게 조기에 고칠 수 있는가를 알지 못한다. - 피터 드러커 2008. 12. 16.
국가를 건설한다는 것 - 미네르바 논쟁을 바라보며... 최근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전광우 금융위원장까지 나서 '고장난 시계도 한두 번은 맞는다'며 미네르바의 논리는 허점투성이라고 혹평했다고 한다. 이미 오래전 청와대는 물론 정보당국까지 나서 그의 신원파악을 했다고 하고 법무장관이 나서 범죄 운운하는 것을 보면 미네르바의 존재감이 대단한 듯 하다. 마치 '미네르바 신드롬'처럼 그의 경제분석이나 예측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세태를 보면 어지간히 믿을 구석이 없나보다. 그의 인터넷 글에 대해 금융위기의 책임을 물려야 한다는 한나라스러운 주장도 있는 것을 보면 정부여당이 참 크게 긴장하는 듯 하다. 우리가 술자리 농담으로 "조선조 조광조가 죽은 이유는?" "입바른 소리를 해서"라고 하듯 그는 혹시 입바른 소리로 그런 오.. 2008. 12. 1.
위기 속에서 빛나는 리더십 진정 위대한 지휘관은 모든 난관을 극복해야 함을 기억하라. 전투는 단지 극복되어야 하는 어려움의 연속일 뿐이다. 장비부족, 식량부족 등 무엇 무엇이 부족하다는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승리함으로써 자기 능력을 드러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이다. - 조지 마샬 장군 2008. 8. 28.
게으른 리더형이 성공한다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격전으로 명성을 날린 독일 육군의 에리히 폰 만슈타인장군은 네 종류의 장교로 바람직한 리더형을 구분했다. 첫 번째는 게으르고 멍청한 장교다. 멍게형 장교는 혼자 놔두면 최소한 남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두 번째는 부지런하고 똑똑한 장교다. 똑부형 장교는 부하직원의 일을 세세한 사항까지 간섭하며 능력도 뛰어나기에 적절하게 처리한다. 부하직원이 할 일이 별로 없다. 세 번째는 부지런하면서 멍청한 장교다. 멍부형 장교는 골칫거리 장교다.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일만 골라서 부지런히 하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똑똑하고 게으른 장교다. 똑게형 장교만이 장군으로 승진할 자격이 있다. 똑똑하고 게을러야만 부하직원이 할 일을 남겨놓는다. 똑똑하고 게을러야만 남이 채워줄 것이 있기.. 2008.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