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롱테일세상伺 (396)
스티븐 세상살기 (61)
행복한 시간흐름 (41)
스티븐 디지털伺 (39)
스티븐 독서산책 (35)
퍼스널 미디어道 (82)
블로그에서 目다 (138)
482,172 Visitors up to today!
Today 30 hit, Yesterday 123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8/03/11 23:21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아직도 국정의 발목을 잡고 개혁을 방해하고 있는 김대중.노무현 추종세력들은 정권을 교체시킨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받들어 그 자리에서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2008-03-11 만평>

# 감독은 조선일보, 배우는 안상수 원내대표? - '민임동기의 수다떨기'

망언을 남발하는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태도에 익숙하긴 하지만 TV에 비친 그 얼굴은 익숙해지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흔히 '혁명은 피를 원한다'고 한다.  급격한 정치개혁인 '혁명'의 완수를 위해서는 언제 어떻게 대항할지 모를 '반동세력'을 근본까지 없애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망언을 들으며 왜 '혁명'이 생각났을까!  한국 현대사에서 소위 빨갱이들이 지주 등 반동세력을 무참하게 처단한 아픈 기억이 있다.  

이명박정부를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이명박정부가 한국역사의 발전과정에서 결코 '반동세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어쩌면 그런 생각이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이 느껴진다. 

노무현 참여정부 내내 한나라당의 발목잡기에 짜증이 나서 화끈하게 반대세력을 밀어붙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  어떤 의미에서 노무현정부의 실패는 한나라당의 정치적인 성공이었다.  한나라당은 개혁의 방향을 방해했고 개혁세력을 분열시켰고 정부를 고립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로써 이명박정부를 탄생시켰으니 대단했다.

그런 그들이기에 자신들이 지난 10년간 추진한 '발목잡기'가 통합민주당 등 야당에 의해 재현될 것을 두려워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다급하고 불안한 모양이다.  

하지만 분명 국민은 이명박정부의 실용주의를 선택했다.  그리 흠집이 많지만 정치적인 이념보다는 경제적인 능력을 믿었다.  하지만 그들이 보인 국민에 대한 오만함과 국민과 차별되는 괴리감이 한나라당에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게 된 것이다.  그런 인과관계를 한순간에 "빨갱이" 운운하며 '빨갱이'들이 사용한 혁명적인 인적청산을 통해 만회하겠다는 순진한 의도가 한심스럽다.  2008-03-12

Trackback Address :: http://www.stevenh.net/trackback/265 관련글 쓰기
Tracked from 낮은표현 in Tistory | 2008/03/12 11:12 | DEL
이경숙, 또 한명의 귀막은 정치인이 되고 싶은가?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11일 한나라당의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이경숙 총장은 인수위원장을 지냈으며,인쉬위에서 영어몰입교육을 추진하다 물의를 일으키리도 했고,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던 소망교회의 권사로 이른바 '고소영라인'의 최측근이기도 하다. 이경숙 숙대총장의 비례대표 신청을 놓고 한나라당에서는 이총장이 정치신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이들도 있는것 같지만, 이총장이 이명박 정부의..
Tracked from 다마스월드 | 2008/03/12 13:10 | DEL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1일 “아직도 국정의 발목을 잡고 개혁을 방해하고 있는 김대중, 노무현 추종세력들은 정권을 교체시킨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받들어 그 자리에서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난 10년간 국정을 파탄시킨 세력들이 야당과 정부조직, 권력기관, 방송사, 문화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요직에 남아 새 정부 출범의 발목을 잡고 개혁을 방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Tracked from 용현이네 마당 | 2008/03/12 13:26 | DEL
유인촌 장관의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연합뉴스, "柳문화, 이전 정권 정치색 단체장 물러나야" 유인촌 장관이 오늘 열린 강연에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군요. 읽어보면 그럴 듯한 느낌도 듭니다. 그것은 정치색 단체장이라는 전제를 붙여서 말하기 때문이죠. 이전 정권에서 임명했으면 정치색 단체장이라고 규정하는 겁니다. 문화예술계에서 정치색이 있으면 얼마나 있을까요? 정치적 성향을 가진 문화예술인사들이 있다고 해도, 그것이 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는 데 어떤..
Tracked from ▒ 인터넷별장통신 | 2008/03/12 14:42 | DEL
어이없는 한 마디, "'좌파'는 떠나라!" 내일부터 국무회의는 없는 거다. 왜냐하면 헌법상, 국무위원 15명이 있어야 국무회의가 구성되는데, 좌파가 들어 앉아 자리만 차지하고 소위 개혁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니 노무현 정부가 선임한 좌파 국무위원 3명은 옷 벗고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 뿐인가? 노무현 죄파정권 당시 장차관을 했던 국무위원도 한두명 있으니 그들까지 털고 나오면 국무회의는 없다. 안상수의 한 마디에 이명박의 어쩔 수 없는 '굴욕'이..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