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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26

자전거를 앉아서(?) 탄다! 자전거를 오래 타면 엉덩이가 아프고, 전립선도 걱정하게 되는데, 이런 종류의 자전거라면 그런 걱정을 없겠네요 ^^ 거의 앉거나 누운 자세로 자전거를 타고 페달을 돌릴 수 있고 짐을 넉넉히 실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장거리자전거여행'에 적합할 듯 합니다. 이 제품의 기본모델인 Bigha Basic의 가격은 $3,900–$4,600 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런 자세의 페달돌리기가 일반 자세보다 편할까요? 2007-06-12 2007. 6. 12.
세계 누드로 자전거 타는 날 (World Naked Bike Ride Day) ?!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해 옷을 벗은 채 자전거를 타는 "세계 누드로 자전거 타는 날 (World Naked Bike Ride Day)"가 지난 9일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멕시코 등 전세계 12개도시에서 열렸다고 하네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린 이번 4번째 행사의 슬로건은 `벗을 수 있을만큼 벗어라'라고 합니다. 이들은 스스로 친환경주의자들이라 주장하며 "자전거와 나체는 아무에게도 해를 입히지 않는다"라고 하며 이런 누드퍼레이드를 벌였다고 하지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탈행위일 뿐이라는 생각이네요. 이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고개을 돌리고 아이들의 정서적인 걱정을 하는 부모의 마음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2007-06-12 2007. 6. 12.
자전거 출입금지! 현충일 오전 약 3시간 동안 49Km를 달렸다. 중량천에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를 향해 달리다가 마장역(신답빗물펌프장) 근처에서 더이상 청계천으로 진입할 수 없다는 안내판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곳에는 자전거의 출입을 관리하는 관리인까지 상주하고 있었다. 그 지점부터 청계천의 시작지점인 광화문까지 강폭이 좁은 이유로 자전거도로를 확충하지 못했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구나 보행자와 뒤섞이면 안전사고도 우려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부분부터는 청계천의 측면도로를 이용하더라도 자전거도로를 만들면 서울외곽 등에서 광화문/시청방향으로 '자출사' 등으로 활용도가 높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나 또한 자전거타기 중간휴식지로 청계천을 벗삼아 '드립커피'라도 마실 요량으로 이 길을 접어 들었다.. 2007. 6. 7.
대영자전거, 산악자전거 MTB로 `재기의 페달` '대영자전거'라는 이름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출퇴근용 자전거 브랜드였다. 한때는 '스카이 콩콩'을 유행시킨 회사로 기억한다. 중학생이 되면서 아버지는 '삼천리자전거'를 사 주셨다. 그 당시 '삼천리'가 '대영'보다는 높은 브랜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경제] 중국산 저가 자전거에 밀려 겨우 명맥만 유지해 온 대영자전거가 특허기술을 채용한 고급 자전거로 재기에 나섰다. 올해로 설립 39년을 맞는 대영은 70~80년대 삼천리자전거와 더불어 양대 자전거메이커로 꼽혔던데다 현재 국내에 생산라인을 보유한 유일한 업체라는 점에서 '부활'여부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육종령 대영자전거 대표는 20일 1년간의 연구 끝에 실용신안 특허를 출원한 '쇼바(충격흡수장치)안장'을 단 고급 산악자전거 'MTB DY261' 시.. 2007.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