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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18

부부(父父), 자자(子子), 신신(臣臣), 군군(君君) '직장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논어(論語)’ 안연편에서 제경공(齊景公)이 정치에 대해서 묻자 공자가 "군군(君君), 신신(臣臣), 부부(父父), 자자(子子)"라고 대답하였다는 '공자의 실명론(實名論)'의 비유를 들어 그 '자세'를 설명한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매경 ECONOMY 2007.4.4) "유능한 사원일수록 사원시절에 사원으로 만족하지 않고 자꾸 딴 생각을 한다. 사원은 사원다워야 한다. 현재의 자기 위치에 만족하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그걸 바탕으로 비로소 한 단계씩 올라갈 수 있다. 현재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면 당연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 최근에 읽는 성공한 기업의 CEO들 자서전의 공통점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러나 나 개인적으로도 .. 2007. 3. 27.
CEO가 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 "CEO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차분하게 실천하여야 한다"는 강경태 한국CEO연구소장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우리의 인생도 어쩌면 요즘 유행하는 '롱테일 전략'을 따라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작은 습관과 행동이 눈처럼 쌓여서 그에 대한 평가가 이루지는 것이기에 '일상의 관리'를 위한 자기관리능력을 키워야 할 것 이다 2007-03-23 ************************************************************************ [머니투데이] 한국사회에서 'CEO'라는 단어는 일종의 성공 키워드와 같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얼마 전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L 사장과 점심식사를 했다. 서로 비즈니스에 대해서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S.. 2007. 3. 23.
기업들 임원채용 때도 `청와대식 평판조회`로 얼마전 모기업 대표로 부터 채용을 고려하여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는 마케팅부서장에 대한 '평판조회'를 의뢰받았다. 채용대상자이 몇년전 나와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었다는 사정을 아는 그 회사대표의 입장에서 내가 적합한 추천평가자로 판단한 것이다. 누군가에 대해 평가한다는 것도 신중하여야 하지만 '평판조회'에 응하여 채용대상자에 대한 '장점' '단점' '업무상 주의사항' '관리포인트' 등을 기록하는 작업의 힘겨움도 그때 처음으로 느꼈다. 채용대상자에 대해 "좋은 점"만 이야기한다는 것 자체가 지인의 부탁에 대해 무책임하고 나에 대한 '신뢰'를 잃게 하는 요소라고 생각하니 무척 신중하게 그 서류를 작성했던 기억이 난다. 기업은 과거 'Hard Skill' 즉 업무능력에 대한 평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였으나, 최근.. 2007. 3. 9.
시장 선점만이 능사는 아니다. CEO가 버려야 할 고정관념 > 스톡옵션은 효율적이다 > 시장선점기업이 성공한다 > 인센티브는 효과적이다 > 전략분석에 공을 들여야 한다. 기업에 퍼져있는 고정관념이 오히려 합리적 경영을 방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CEO가 버려야 할 고정관념 4가지'라는 보고서에서 '기업 최고경영자가 갖고 있는 4가지 고정관념이 업무수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첫번째로 버려야 할 고정관념으로는 "스톡옵션은 효율적이다"가 꼽혔다. 보고서는 '우수인재를 확보하려는 스톡옵션이 수여자들로 하여금 단기 주가만 올리는데 급급하도록 만들수 있다'며 '특별한 실적을 못낸 채 기업비용만 증가시킬 우려도 높다'고 설명했다. 두번째는 '시장선점기업이 성공한다'는 것. 보고서는 '미국 마이크로.. 2007.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