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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16

부부(父父), 자자(子子), 신신(臣臣), 군군(君君) '직장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논어(論語)’ 안연편에서 제경공(齊景公)이 정치에 대해서 묻자 공자가 "군군(君君), 신신(臣臣), 부부(父父), 자자(子子)"라고 대답하였다는 '공자의 실명론(實名論)'의 비유를 들어 그 '자세'를 설명한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매경 ECONOMY 2007.4.4) "유능한 사원일수록 사원시절에 사원으로 만족하지 않고 자꾸 딴 생각을 한다. 사원은 사원다워야 한다. 현재의 자기 위치에 만족하고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그걸 바탕으로 비로소 한 단계씩 올라갈 수 있다. 현재 자리에 만족하지 못하면 당연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다." 최근에 읽는 성공한 기업의 CEO들 자서전의 공통점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러나 나 개인적으로도 .. 2007. 3. 27.
나의 고향 '평택' - 동북아 `군사복합지역`으로 뜬다! 평택은 나의 고향이다. 정확하게는 미공군이 주둔하고 있는 K-55 오산공군기지(평택/송탄)인근, 소위 '기지촌' 에서 태어나서 성장하였다. 아버지가 미군부대 노무자였으니 진정으로 그곳은 우리 가족의 삶의 터전이었다. 기지앞에서 미군을 상대로 세탁소를 하였던 이모가족으로 인해 나의 어린시절 사진에는 소위 '양공주'누나들과 젊은 미군들과 함께 찍은 것들도 제법 갖고 있다. K-55 정문이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논과 밭으로 둘러쌓인 우리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에서 논을 지나 100~200m 거리의 기지내 산을 따라 이중철조망이 처져있고, 철조망을 따라 2차선 군사도로가 있었다. 그 군사도로를 따라 산쪽으로 약 50m 간격으로 터널이 있고 그 속에는 막대한 폭탄이 적재되어 있었다. 현재는 그곳이 평택.. 2007. 3. 21.
매력만점 신입사원 되려면 중앙일보 '매력만점 신입사원 되려면 ; 센스가 예쁜 새내기 미운 새내기 가른다' 라는 기사를 읽으며 최근 신입사원들의 조급한 마음을 읽게되는 것 같았다. 이 기사에 인용된 설문자료에 의하면 신입사원들은 '눈치를 주는 상사 (28.5%)', '궂은 일 (21.3%)','반복단순업무(16.5%)' 등 으로 인해 "직장에서 회의를 느낀다"고 대답하였다.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던 당시에는 한 부서에 컴퓨터는 한대뿐으로 대부분 타자기를 대신하여 서무직원이 사용하였다. 신입사원으로 텅빈 책상을 바라보고 멍하니 앉아있는 일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그 고통을 벗어나는 일은 선배나 상사를 졸졸 따라다니며 열심히 일을 배우거나 서류함을 뒤집어 각종 서류를 재정리하거나 내용을 읽으면서 업무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2007. 3. 13.
부자국가 위해 '이명박과 박근혜 결혼하라!' 서울여대 한동철 교수(부자연구센터 센터장)는 대한민국이 세계 3위의 부자국가가 될 수 있는 다섯가지 기준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이명박과 박근혜의 결혼 (2) 삼성그룹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 (3) 보너스는 무조건 주식투자하도록 국가제도화 실행 (4) 토요일 오전은 전국민이 IT 의무교육 (5) 대한민국 전조직의 연봉제화 변화하는 글로벌환경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과 같이 우리 국가와 국민도 그에 적합한 변화를 직시하고 생활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고자 한듯 하다. 2007-03-04 ------------------------------------------------------------ 대한민국이 부자국가가 될 수 있는 기준들 / 한동철 (서울여자대학교 부자연구센터 센터장) GDP 기준 전.. 2007.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