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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세상살기74

무거운 짐 다 놓고 편히 가세요! 오늘 오전 석현과 함께 서울시청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분향소에 조문을 다녀왔다.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조문하였다. 드문 드문 외국인 조문도 눈에 띄었다. 이제 우리의 몫이 더욱 무거워지는 순간이다. "대통령님 안녕히 가세요"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2009. 8. 23.
제부도 갯벌과 전곡항 노을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열린다는 경기도 화성 제부도에 다녀왔다. 마침 우리가 제부도를 찾은 주말은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제부도와 송교리사이 2.3Km의 바닷길이 열리는 날이었다. 갯벌로 연결되었을 것으로 상상했는데 8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시멘트포장도로를 이용하여 자동차로 제부도에 들어갔다. 제부도 등대가 있는 우측으로는 해안산책로가 마련되어 있고, 제부도 해수욕장이 있는 좌측으로는 갯벌체험장 등이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는 짧은 해안산책로 산책을 마치고 제부도 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갯벌놀이를 즐겼다. 하지만 해안가에 늘어선 조개구이집들이 무분별한 호객행위로 차량을 막아서고, 해안도로 주차구역을 음식점 전용공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몰상식이 소위 '자체치안센터' 요원들 앞에서도 버젓이 행해지는 몰지각이 불편했다... 2009. 8. 3.
양재천 야외수영장 양재동 시민의 숲에 위치한 수영장을 찾았다. 길죽한 유아용 풀장이 인상적이다. 풀장의 깊이나 구조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유초등생과 함께 찾는 가족수영장이다. 언제나 처럼 다빈은 물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2009-07-25 양재천수영장 ; 서울 서초구 양재동 126-1, 영동1교 옆 2009. 7. 25.
무샤에서 만난 사케 '기타노호마레 니신고텐' 오랜 만에 만난 거래처 임원의 추천으로 서래마을에 위치한 이자카야전문점 '무샤'를 찾았다. 작은 가정집을 개조하여 밝은 목재로 산뜻한 인테리어를 연출한 깨끗한 분위기를 돋보였다. 특히 일본식 정원으로 꾸민 야외테라스는 접대 혹은 연인과 찾기에 적당한 공간이다. 여기서는 일본 북쪽 홋카이도 '오타루'(北海道 小樽)에서 만든 사케 '기타노호마레 니신고텐(北の誉 純米大吟醸 鰊御殿)' 를 마셨다. 부드럽고 고급스럽고 깨끗한 뒷맛이 좋았다. 2009-07-20 ▶ 일본사케전문점 창업, 수제꼬치와 사케가 한자리에, 3천만원대 소자본창업, 월수익 500만원. ▶ 이자카야 창업, 30년전통 일본 생라멘, 이자카야 주점, 10평대 일매출 100만원. 무샤 주소 : 서울 서초구 반포동 95-7번지 전화번호 : 02-537.. 2009.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