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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의 세상伺

신중년 5060세대가 이 시대 주목을 받아야 하는 까닭은!

by 하승범 위드아띠 2022. 9. 16.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해되면서 경제 생산연령 인구의 비중이 하락하면서 경제 성장이 지체되는 「인구 오너스(Demographic Onus)」시대를 맞았다.

 

점차 젊은 층과 중장년층이 생산가능인구에서 제외되고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일할 수 있는 젊은 층은 줄어들고 부양해야 할 고령층은 늘어나는 것이다. 이로 인해 결국 경제성장의 둔화와 함께 재정부담의 가중이 이어지게 된다.

일부에서는 고령층의 고용 증가에 따라 청년 실업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세대 간 일자리에 대한 생각과 입장이 달라 같은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것은 아니다. 청년층과 고령층이 희망하고 실제 할 수 있는 일자리는 다르다. 청년층은 대기업과 공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를 선호하고 있어 고령층과는 차이가 난다.

 

신중년 5060세대는 이미 주된 일자리에서 오래 근무하고 퇴직·은퇴를 한 세대로 퇴직·은퇴 이후 경제활동은 청년층이 구직을 원하는 주된 일자리는 아니다.  파트타임 등 비정규직이거나 자영업 등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신중년 일자리는 고용이 불안한 현실이다.

 

따라서 신중년 고령층과 청년층이 각기 비교우위에 있는 일자리에서 각자의 영역에 집중한다면, 새로운 분야의 고용 창출과 노인부양 비용 감소 등을 통해 사회 전체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물론 우리 사회 인구 고령화는 노동력 감소, 노동생산성 하락, 재정부담 증가 등 경제 전반에 활력과 성장 동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신중년 5060세대 인적자원을 국가와 사회의 소중한 자원과 동력을 재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중년 5060세대의 재인식

이전에는 퇴직·은퇴 이후의 시간은 쓸모없거나 잉여로 주어지는 휴식기로 인식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가능성의 시기이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시기이다. 

 

신중년 5060세대는 인생 후반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진출에 재도전하고 사회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 자원들이다. 일에 대한 열정과 욕구가 있는 신중년 5060세대는 경제성장과 민주화, 지식산업사회를 이끌었던 세대로 이들이 실제 경제활동인구, 생산가능인구로 새롭게 재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신중년 5060세대는 급격한 산업화와 경제화를 이끈 세대로 오히려 일하지 않는 휴식 시간이 불편하다. 이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유지하고 방법을 제시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몇 해 전 개정된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고령자 고용법)에서 '고령자'를 '장년'으로 변경하였다. 이는 늘어나는 평균수명과 노동시장의 실제 은퇴연령 등 인구·경제적 구조 변화를 반영한 조치이며 결국 신중년 5060세대는 이제는 '고령자'와 같은 노년층이 아니라는 말이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기회이다.

 

정해진 인구변동, 늘어나는 고령층 ; 신중년 5060세대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주류 집단으로 주된 일자리에서 오랫동안 쌓은 경험과 경륜, 지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자원이며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체적인 존재이다.

 

우리 사회는 늘어나는 고령층에 대해 퇴직·퇴직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하면 사회·경제적으로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 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찾아야 한다.

신중년 5060세대의 잠재력 

정해진 인구변동, 인구 고령화 문제는 현재의 신중년 5060세대만의 문제가 아니고 젊은 층도 결국 똑같이 직면하고 맞서야 하는 구조적 변화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이에 관계없이 건강하고 능력과 의욕이 있으면 누구나 계속 일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은퇴 이후에도 제2의 인생을 멋지게 만들어가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의 장점은 무엇일까? 오랜 시간 주된 일자리에서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지혜가 있어 가능한 것이다. 그만큼 그분들의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 경험은 노련하고 현명하게 작동하면서 소중하고 가치 있다.

 

이렇게 신중년 5060세대가 오랜 시간 주된 일자리에서 쌓은 경험과 경륜을 잘만 활용하면 사회, 기업, 기관 등의 복잡해 보이는 문제도 현명하게 풀어갈 것이라고 본다. 분명 어떤 분야에서는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풍부한 경험과 다방면의 지식, 완숙해진 지혜가 주된 일자리에서의 활동영역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신중년 5060세대는 우리 역사상 제도권 교육을 받은 첫 세대로 아버지 세대보다 교육 수준이 높고 전문지식과 경험, 경제적 능력을 바탕으로 자존감과 자아실현 의지가 강하다. 빠른 산업화 경제성장과 민주화 등을 거치며 사회 참여 대한 욕구도 높고 스스로의 자원이나 능력으로 보다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고 더욱 좋은 사회를 창조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신중년 5060세대는 생계형 일자리에 대한 욕구도 강하지만 사회공헌과 참여에 대한 관심도 높아 자신들의 경험과 재능을 교육, 환경, 보건, 사회적 서비스, 비영리활동 등의 공익분야에서의 활용 욕구도 강하다.

 

한편 새로운 소비집단으로 등장하는 5060세대는 자신을 드러내고 강조하는 소비에 적극적이다. 따라서 기업도 신중년 5060세대를 목표고객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하면서 고령 친화적인 소비와 산업구조가 구축되는 시장 변화이다. 이것이 새로운 경제성장의 기회와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신중년 5060세대는 경제성장과 민주화 등 격변의 시대를 겪어오면서 한편으로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을 발휘해 온 멋진 자원들이다. 이들의 경험과 기량을 퇴직·은퇴와 동시에 사장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정부와 사회는 신중년 5060세대를 새로운 사회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미지의 자원으로 인식하고 인생 2막의 삶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해야 한다.

 

장수혁명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변화와 혁신을 불러올 것이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신중년 5060세대의 개인적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그 전문성과 열정이 사회 또는 기업의 발전에 긍정적 에너지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제반 환경을 조성하고 만들어야 한다 () 네이버 카페 "머니챌린저" 대표 운영자, 케이클래스 | 위드아띠 하승범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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