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를 아세요? 미술품을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분할소유, NFT 투자 재테크!

''아트테크"는 미술품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미술품을 구매하고 일정 기간 후에 매매해서 시세차익을 얻는 투자방법이다. 

 

미술시장은 일반적으로 "창작자", 미술품을 거래하는 "유통자', 미술품을 구매하는 "컬렉터" 3단계 주체로 나뉜다.  여기에서 "유통"을 담당하는 주체로 '경매회사''아트페어''화랑''미술관' 등이 있다. 

 

미술시장은 매매 단계에서 화가의 새로운 작품처럼 처음 유통되는 작품을 거래하는 "1차 시장(Primary Market)"과 1차 시장에서 거래된 작품을 재 거래하는 시장인 "2차 시장(Secondary Market)"으로 분류된다.

갤러리들이 한날 한시에 모여 미술품을 판매하는 '아트페어'가 열려 화가에게서 직접 구매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아트딜러(미술상)에게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1차 시장'에 속한다.

 

한번 판매가 된 작품이 다시 판매될 확률이 매우 낮다. 특히 화가가 생존하고 있다면 더욱 재판매가 어렵다고 한다. 생존 화가의 작품은 공급이 계속되고 공급량을 예측하기도 어렵다. 대부분의 컬렉터들이 새로운 미술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커서 동시대 화가의 작품을 경매를 통해 재판매하기가 쉽지 않다.

 

여기서 "갤러리"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2차 시장'의 주체 중 하나인 '갤러리'에서 새로운 미술품을 구입한 컬렉터가 어떠한 이유로 미술작품을 다시 시장에 내놓을 때 작품을 구입한 갤러리에 재판매하는 방식을 정할 수 있다.

 

갤러리는 동시대 화가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에이전시 역할을 한다. 에이전시에게 소속 화가의 작품 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갤러리는 소속 화가의 작품이 다시 시장에 나와 공급이 많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컬렉터의 미술품을 재매입하기도 하고, 컬렉터를 위해 미술품의 감정을 대신해주기도 한다.

최근 전통적인 미술시장과 다른 방식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트테크"가 이루어진다. "분할소유"가 대표적인데, 이는 기업의 주식처럼 미술품에 대한 소유권을 분할해서 여러 사람들이 하나의 미술품에 대한 소유권을 나눠 갖도록 만든 일종의 공동 투자 개념이다.

 

그리고 NFT(Non-Fungible Token) 즉, '대체 불가능한 토큰'으로 미술품을 거래하는 방식인데 암포화폐에 그림이나 동영상, 사진 등을 특정한 디지털 파일을 일대일로 연결해 고유성을 부여하는 기술로 미술시장의 복제나 위조를 방지하여 미술품 거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아트와 재테크이 합성어 '아트테크', 새로운 소비 권력층 MZ세대가 '취향 소비'를 즐기면서 자신의 취향을 한껏 나타낼 수 있는 미술품을 소유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짭짤한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미술 투자에 푹 빠졌다고 한다.

과거에는 미술품 투자를 위해서는 고액이 필요했지만 이제 '아트테트'의 한 방법인 '분할 소유권'을 이용해서 몇만 원에서부터 몇백만 원까지 가볍게 미술품에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온라인 경매로 유명 미술품을 구매하기도 하고 미술품을 직접 소장하지 않으면서도 그림을 구매할 수 있는 '공동구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미술품을 향유하는 것이다.

 

이제 미술품에 관심이 생겼다면 주식시장처럼 열리는 미술시장 즉 '아트페어'에 관심이 필요하다. 크고 작은 아트페어를 통해 신진 작가와 갤러리들이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 2021년 6월 17일 케이클래스 | 위드아띠 하승범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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