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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하워드 슐츠회장 "손맛과 로맨틱 분위기 되살려야"

하승범 케이클래스 2007. 2. 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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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리더십의 흔히 '위기의 리더십'이라고 하기도 한다.  삼성은 끊임없이 조직 안에 위기 의식을 불러 일으키고, 이를 통하여 사람과 조직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  삼성의 '메기이론'은 이런 그들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미꾸라지농장에서는 미꾸라지를 키우는 곳에 메기를 함께 넣어서 키운다는 것이다.  메기에게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부단히 움직이는 미꾸라지는 그런 과정을 거쳐 근육이 탄력있고 육질이 좋은 미꾸라지를 만들어진다. 

삼성이 초일류기업으로 변화를 시작한 계기는 1993년 작성된 '삼성전자에 대한 문제점을 담은 경영과 디자인'이라는 일명 '후쿠다보고서'에 있다고 한다.  취임이후 부단한 '질경영'을 부르짖어온 이건희회장이 이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문제점을 재인식하고 '프랑크푸르트선언'을 통해 신경영을 추진하게 된다.  변화의 개혁의 상징이 된 '프랑크푸르트선언을 통해 조직의 위기의식을 강조함으로써 급성장한다.

최근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회장이 대형화되어가는 스타벅스가 창업초기의 '정신'과 향수'를 잃어가고 있는 점에 대한 깊은 고민이 보도되었다.  어쩌면 슐츠회장에게 이건희회장과 같은 변화와 개혁의 신호탄인 '제2의 프랑크푸르트선언이 필요한 시기일 듯하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 입장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커피전문점에서의 경험이 스타벅스 문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끼고 기회가 된다면 그런 신규 커피전문점을 찾게된다는 사실이 슐츠회장의 고민하는 내용과 같은 것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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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경영'이 일상화된 지금 가장 좋아하는 소주가 '처음처럼'이다.  그 소주에 적힌 '신영복체'로 불리우는 멋진 서체의 '처음처럼'은 첫잔을 따르며  그 만남에 대한  마음가짐을 정리하게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개인이나 기업의 입장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것은 당연할 듯 하다.  그러나 그 변화가 '순리적이지 않고' '상식적이지 않다'면 주변으로 부터 외면당하고 심한 역풍을 당하게 됨을 자주 보고 느끼게 된다.  '위기의식'을 생활화하여 언제나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여야 한다.   그러나 마음가짐 만은 '처음처럼' 간직하여야 성공하는 개인,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개인이나 기업은 스스로 만든 '십자가'를 짊어지고 있다.  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가야 한다면 그것을 인정하는 '태도'와 '행동'으로 '처음과 같은' 마음가짐를 갖고 살아가야 함을 깨달게 되는 아침이다.  /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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