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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디지털伺

스마트TV가 IPTV를 품고 미디어 주도권을 잡을까?

by 하승범 위드아띠 2013. 4. 9.



지난 3월부터 지상파 방송사들의 N스크린를 담당하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TV에서 N스크린 '푹(Pooq)'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통신업계는 스마트TV에 지상파 방송사의 N스크린 '푹 (Pooq)'이 탑재되며 상당량의 트래픽유발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인터넷 접속차단 등 강경한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또한 최근 KT 등 통신사에 자사의 IPTV 사업모델을 '스마트TV 내 '푹 (Pooq)''이 위협하고 있다는 인식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스마트TV 내 '푹 (Pooq)'은 스마트폰, 태블릿PC와는 달리 실시간 방송은 제공하지 않고 지상파 및 지상파 계역채널의 VOD(다시보기)를 월 5,900원 정액제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TV 내 '푹 (Pooq)'가입자는 3만여명으로 통신사 IPTV 내 VOD 가입자에 비해 미흡하지만 이용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그 존재감이 커지는 추세이다 <푹(Pooq) N스크린 전체 가입자는 3월 기준 152만명을 돌파했으며 그 중 유료가입자는 14만명이다> IPTV는 통신사와 방송사가 년간계약을 통해 모든 방송물을 제공하고 있고 7일 유료보기 이후 무료로 전환된다. 반면 푹(Pooq)은 본방송 이후 즉시 VOD서비스로 전환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통신사 IPTV가 경계하는 측면이 바로 이 점이다. IPTV를 통해 실시간 방송은 물론 VOD도 감상할 수 있었으나 스마트TV를 이용하여 아파트 단지내의 공청안테나 등과 결합하여 지상파 직접 수신하고 VOD는 푹(Pooq)을 이용한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위협요소로 인해 스마트TV 내 '푹 (Pooq)'에 대한 통신사 IPTV의 반격이 '망 과부하'등과 연계되어 시작될 개연성이 높다.


한편 통신사 IPTV들이 스마트TV App.을 이용해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셋탑프리 IPTV'도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TV 중심의 IPTV로 전환되는 시장환경이 어떤 시장변화를 일으킬지 관전포인트이다. 2013-04-09


'셋탑프리 IPTV' 즉 일체형 스마트TV(IPTV on Smart TV)를 사용하더라도 IPTV App.를 제공하는 해당 통신사의 IPTV 서비스에 가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IPTV는 방송신호 QoS를 보장하는 멀티캐스팅(MultiCasting)방식으로 STB에 전달됨으로 타 통신사의 IPTV를 이용하는 것이 힘들다고 합니다. 


결국   일체형 스마트TV를 사용하더라도 STB 대여료를 제외한 IPTV 월정액은 지불하여야 하고 기존 상품이 통신과 결합되 결합상품으로 더 유용하여 시장성에 한계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손정효 님의 지적사항>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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