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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미디어道

MWC 2012,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10.1

by 하승범 위드아띠 2012. 2. 29.

삼성전자는 태블릿PC에 필압감지 스타일러스펜 'S펜'을 적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목표로 '갤럭시노트 10.1'를 출시하였다
 

스마트폰에 필압감지 S펜을 특화하여 간단한 메모와 그림그리기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갤럭시노트' 5.3인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이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내며 국내에서만 8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갤럭시노트 10.1을 통해 '노트 패드(Note Pad)'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태블릿PC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 출시는 다음 달 7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3과의 본격적인 판매경쟁에 대한 대응전략이다.  최근 애플은 아이북스2 등을 통해 디지털 교과서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교육을 킬러 콘텐츠로 시장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삼성전자의 대응방향도 관심사이다.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아이패드3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2048x1536 고해상도를 지원한다고 한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이러한 애플 아이패드3의 해상도 강화에 대해 2048x1600해상도의 갤럭시탭 11.6의 출시도 준비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1년 610여만대의 태블릿PC를 판매하였다. 특히 2011년 11월 중순에 출시된 아마존 킨들파이어가 4분기 389만대를 판매하며 214만대를 판매한 삼성전자를 3위로 밀어내고 글로벌 판매량 2위에 올라섰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아마존 킨들파이어를 저사양 태블릿PC 제품으로 규정하고 프리이엄에서 저사양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한 공격적인 판매전략을 통해 올해는 1,000만대 이상의 태블릿PC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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