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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시장전망] 아마존, 태블릿PC 시장을 탐하다!

퍼스널 미디어道

by 하승범 위드아띠 2011. 9. 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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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은 다음 달 애플 아이패드의 반값 수준으로 책정된 가격으로 태블릿PC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  HW에서의 손실분을 콘텐츠 판매로 보존한다는 기본 전략으로 이는 전자책단말기(e-Reader) '킨들(Kindle)'과 콘텐츠 판매 경험을 통해 얻은 자신감에서 비롯된 계획이다. 포레스터리서치(Forrester Research)는 2011년 Q4, 아마존닷컴의 태블릿PC가 300만대에서 최대 500만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애플 아이패드의 출시 초기 판매량을 뛰어넘는 것이다.[각주:1]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는 설문내용이 있다.  시장조사기관 Retrevo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저렴한 아마존 태블릿PC"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소비자들의 태블릿PC 구입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가격'을 꼽고 있다. 실제 지난 달 HP 터치패드(TouchPad)의 '폭탁세일'은 태블릿PC 가격이 저렴하다면 소비자들의 구매가 몰린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아마존닷컴이 출시할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각주:2] 의 판매가격이 300불 미만으로 책정되어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갖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HW에서의 손실분을 콘텐츠 판매로 보전한다는 전략[각주:3]로 무장한 아마존닷컴이나 반스앤드노블 등이 태블릿PC 시장에 뛰어들면서 본격적으로 태블릿PC의 저가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상당수 통신단말 제조업체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처지에 몰릴 것이다. 

이런 환경으로 연말이면 미국에서는 태블릿PC는 대당 200~300달러 범위에서 판매될 수도 있다는 성급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미 시장조사기관 i서플라이는 오는 2015년 평균 태블릿PC 가격이 3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아마존닷컴은 자사의 태블릿PC 출시에 앞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아마존의 자사 웹사이트를 태블릿PC에 최적화시켜 개편하였다.  이는 콘텐츠 판매 이외에 강점인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도 모바일 환경을 강화함으로써 그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의도이다.  

이와 더불어 아마존닷컴은 전자책 정액제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매월 일정액을 결제하면 아마존의 전자책 도서관에서 무제한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 아마존닷컴은 자체 태블릿PC의 주요한 서비스로 정액제 서비스를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세상은 아마존닷컴의 행보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애플이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었듯이 아마존닷컴이 새로운 스마트 디바이스의 유통방법을 제시할 것인가를 주목하는 것이다. 아마존닷컴의 시도는 분명 시장에 큰 변혁의 시작이 될 것이다.  2011-09-10

# 태블릿PC 시장분석 및 전망보고서 ; IHS서플라이 2011-08-24 
 

2010년 태블릿PC 판매량 1,740만대 - 2011년 6,000만대 판매전망 (YoY 245.9%)
2011년 아이패드 4,420만대 (M/S 75%)
2015년 아이패드 1억 2,010만대 공급 전망 (M/S 43.6%) 

  1. 2010년 4월 3일 정식 출시된 아이패드(iPad)는 5월 판매시작 28일 100만대를 돌파하고 59일(5/31) 누적판매량 200만대 돌파하였다. 2011년 1월 누적판매량 1,479만대을 돌파하였다. 한국에서는 2010년 11월 29일 판매가 시작되었고, 2011년 3월 2일 애플은 아이패드2을 발표하였다. [본문으로]
  2. 아마존닷컴의 안드로이드 3.2 가 탑재된 태블릿PC는 9인치 화면에 엔비디아나 T1 AP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문으로]
  3. 아마존닷컴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하여 영화대여, 음악 다운로드, e북판매, 애플리케이션 판매, 공고 등을 통해 손실을 보전하면서 이익을 창출하여 저가격 태블릿PC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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