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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미디어道

스타벅스, 네티즌에게 길을 묻다

by 하승범 위드아띠 2008. 4. 10.

인터넷을 통해 외부 아이디어나 기술을 도입하는 방법을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이라고 한다.  이는 고객의 참여를 바탕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컴퓨터업체 델(Dell)이고객들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기업의 위기를 극복하려는 시도로 '아이디어스톰 (dellideastorm.com)'서비스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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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고객의견청취를 위한 '마이 스타벅스 아이디어닷컴(MyStarbucksIdea.com)'을 개설하였다고 한다. <스타벅스, 네티즌에게 길을 묻다 - 전자신문 4월 9일>  스타벅스는 이를 통하여 고객의 아이디어를 얻기를 원했는데,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 크게 고무되었다는 기사이다.

우리에게도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리뷰'를 통한 얼리어답터 참여를 기업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는 많았다. 소수의 고객만족팀이나 베타테스터, 서포터즈를 활용하는 경우는 일반화된 마케팅기법이다.  그러나 아직은 기업이 네티즌 등을 대상으로 제품 아이디어나 기술적인 문제를 풀 해법을 구한 뒤, 채택된 이들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크라우드소싱'이 일반화 되지는 않은 듯 하다.

관심분야에 대한 블로그 등 1인 미디어나 전문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참여가 일반화되는 웹 2.0 시대에는 '크라우드소싱' 마케팅이 좋은 기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사업전략이나 기술보안에 대한 노출을 꺼리는 기업의 입장에서 어떤 형태의 '크라우드소싱'를 확대할지는 의문이지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기반의 사업영역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변화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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