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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독서방법 -공병호

블로그에서 目다

by 하승범 위드아띠 2006. 12. 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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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저자와 상견례를 하라.
저자 서문을 꼭 읽어 저자와 인사를 하라. 그래서 저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파악하라. 그 다음엔 목차를 먼저 보고 그 내용을 대강 읽어라. 그래서 가장 맘에 드는 항목을 발췌해 미리 한번 읽어 보라.  그래서 재미가 없으면 그 책은 읽지 않아도 된다.

● 긍정적인 사고로 저자와 동화가 되라.
주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읽어라. 마치 자신이 그 책을 쓴 것처럼 받아들이려고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마음을 비운 다음 책을 대하라. 이왕 읽으려면 푹 빠져들어 저자와 대화를 하고 더 나아가 충고도 해주어라.

● 책의 여백을 최대한 활용하라.
책의 여백은 가독성과 디자인을 위해 있기도 하지만 바로 이곳이 성공을 낚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의 땅임을 명심하라. 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또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연계되는 생각들을 여백에 가능한 많이 써넣어라. 그래서 책을 하나의 아이디어 뱅커로 만들고, 정보의 장으로 만들어 자신만의 데이터 베이스를 만들어가라. 왜냐하면 빈 공간에 메모를 하면 또 다른 생각들이 동시 떠오르면서 가상무한(假想無限)의 부가가치가 창조되기 때문이다.

● 읽은 내용을 남에게 얘기 해줘라.
책을 혼자 읽은 것에 그치지 말고 읽은 내용 중 감명 받은 부문은 남에게 꼭 설명해 주거나 이야기를 해주어라. 이렇게 하면 읽은 내용을 리뷰(Review)하게 되고, 또한 남에게 설명을 해주었기 때문에 자신의 것으로 만든 셈이 된다. 이와 함께 남에게 배려를 함으로써 당신의 이미지를 좋게 할 수 있고, 의사전달력, 표현력 등도 함께 배양할 수 이점도 있다.

● 읽은 내용을 한 장으로 요약하라.
마인 맵핑 등의 방법을 통해 읽은 것을 1장으로 요약, 정리한다. 이럴 땐 책의 목차를 마인드 맵핑하거나 정리해보는 게 유리하다. 아니면 감명 받은 내용 중 중요한 단어를 중심으로 요약해서 정리해보는 것도 나중에 활용하는 데 이점이 있다.

● 가공해서 재활용하라.
글을 쓸 때나 강의할 때 또는 자신의 업무나 새로운 일을 기획을 할 때 또는 업무를 수행할 때 신선한 아이템으로 가공해 재활용하라. 그러자면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저자와 주파수를 맞추고 호흡을 함께 해야 한다.

● 자신의 책으로 만들어라.
책을 읽으면서 평소 스크랩했던 내용이다 메모한 내용을 중심으로 항목마다 중요하거나 감명을 받은 부문을 보완해 가면서 자신의 책으로 재 탄생시켜라. 필자는 한 권의 책을 3-4번 읽는데 읽은 때마다 중요한 부분과 과 관련된 자료 등을 보완해 '석세스 파일'로 활용하고 있다.

● 반복해서 읽어라.
좋은 책을 자주 읽어서 해로울 게 없다. 읽을 때마다 새롭기 때문이다. 그 속에서 성공예감을 맛보며 성공을 향한 활기찬 몸놀림을 하며 성공을 낚아 보아라. 그리고 읽은 시간만큼 그 내용에 대해 생각하라.

●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다.
책 읽는 시간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가능한 틈새 시간을 활용하면 하루에 적어도 100페이지 정도의 책을 읽을 수 있다. 가령 전철 출퇴근 시간, 화장실에 있는 시간, 잠자리에 들기 전, 점심시간 등등 우리 주변에는 자투리 시간이 널려져 있다. 독서를 하려면 이 시간을 잡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필자는 출퇴근 전철시간(하루 3시간) 이 독서를 위한 시간으로 확보해 1주일에 보통 2-3권의 책을 읽는다.

● 읽은 내용을 실천으로 옮겨라.
Just Do It. 백독이불여일행(百讀而不如一行)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실천에 적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읽은 내용을 계속해서 감탄해 가면서 실천으로 옮겨라. 바로 성공을 접속하는 첩경이다. 이것을 성공 촉매제로 만들어라.

소동파가 적벽부를 지었을 때 일이다. 이 소식을 듣고 친구가 찾아와 며칠만에 지였냐고 물었다. 소동파는 이 질문에 며칠은 무슨 며칠 지금 당장 지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잠시 후 소동파가 밖으로 나간 뒤 그 자리 밑을 보니 뭔가 불쑥 나와 있었다. 친구가 그 불쑥한 데를 들쳐보니 여러 날을 두고 고치고, 고치고 한 초고(草稿)가 한 삼태기나 쌓여 있었다. 적벽부도 당대 명문장가로 명성을 떨친 소동파의 이런 부단 없는 노력에서 나온 산물이다. / 공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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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병호는 짦은 시간 많은 저서를 내는 작가로 유명하다. 그래서 그의 책의 깊이가 적을 것이라고 예단한 적이 있다. 언제가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가 그런 집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는지를 알게 된 후 그의 책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