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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

스티븐 세상살기

by 하승범 위드아띠 2008. 2. 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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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가 시청하는 드라마는 '뉴하트'와 '대왕세종'이다.  특히 '뉴하트'는 심장관련 지병때문인지 각종 상황에 따른 수술상황 등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 흥미있게 시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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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방영된
MBC 의학드라마 '뉴하트'에서는 흥부외과과장 최강국에 반기를 드는 인물로 나오는 관상동맥수술 전문의 민영규교수가 전 영국총리 수술과정에서 손을 떨며 수술을 제대로 못하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민영규교수는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겠다고 시도한 공개시술과정에서 실패한 이후 자신감을 잃은 것이다.  자신의 전문분야이고 자신을 교수자리까지 이끈 그 의술이 과욕으로 한풀 꺽이면서 긴장과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지난해 비슷한 경험이 있어 그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나는 대중 앞에 나선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군복무 당시 발표경연대회에서 군단장표창을 받았고, 취업 당시 삼성입사도 다면면접에 잘 적응한 까닭이라고 주장하는 나에게 프리젠테이션이나 토론회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다. 

그런데 지난해 발표자리에서 크게 긴장하여 난감했던 경험이 있다.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다는 핑계가 가능했지만, 잠시나며 낭패감에 크게 자신감을 잃었었다. 이후 비슷한 난감함을 또 다시 겪었다.  그게 낙심했었다.

'위기는 기회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말은 쉽지만 실제론 그리 간단하지 않은 것 같다.  누구든 상승세 일때는 매사 겁 없이 덤빌 수 있지만 뭔가에 걸려 한풀 꺽이고 나면 주춤거리거나 시간을 놓치거나 다시 실수하기 십상인 것이다.   실패의 경험은 긴장과 두려움을 낳고 두려움은 자신감을 빼앗아 실력과 판단력을 없애는 탓인 까닭이다.

다행히 지금은 이전의 자신감을 얻어나가고 있다.  가장 먼저 '실패'의 기억을 잊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최악의 상황에 보고 읽을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는 등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이 상황을 꼭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자기최면을 걸었다. 그렇게 극복해 나가고 있다.

보통 잘 나가면 보폭부터 커진다.  반대로 상황이 나빠지면 어깨가 축 처지면서 평소아무 문제없이 잘해내던 일도 놓치고 빠뜨린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기운과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강한 '의지'인 듯 하다.   위기를 기회로, 걸림돌을 주춧돌로 바꾸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거나 기죽지 않기 위해 역시나 '의지'를 필요하다.  200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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