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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目다/당뇨을 극복하며

[당뇨생활] 당뇨관리를 위한 인슐린주사!

by 하승범 위드아띠 2007. 7. 2.

처음 당뇨진단을 받고 담당의사로 부터 '인슐린주사'를 처방받았을 때 "심리적인 저항감"이 심했다.  당시에는 급격히 높아진 혈당상태로 의사처방대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한 '인슐린주사'를 거부할 수 없었다.  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그 주사처방을 경구혈당약으로 전환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식사조절과 운동요법에 열심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현재 사용하고 있는 펜타입 인슐린주사

# '당뇨병' 초기부터 인슐린 치료해야 - 문화방송
# 인슐린, 당뇨 초기부터 쓰세요 - 한국경제신문

당시 '인슐린주사'의 주입단위(량)를 24단위에서 6단위까지 낮추면서 경구혈당약 처방을 희망하는 나에게 담당의사는 "당뇨환자의 대부분은 결국 인슐린주사가 필요한 단계까지 악화됩니다.  처음부터 인슐린주사처방을 통해 혈당을 제대로 조절해서 당뇨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라며 설득하였다.

다행히 그즈음 '일회용 주사기'에서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주사약과 '펜형 주사기'를 사용하게 되면서 주사에 대한 거부감은 '익숙함'이라는 습관에 의해 사라지게 되었다.  결국 지금도 인슐린주사를 통해 불규칙한 식사, 음주와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로 힘든 혈당을 관리하고 있다.

처음 당뇨진단을 받은 이후 알게된 놀라운 사실은 "당뇨병은 치료가 불가능한 만성질환"이라는 사실이었다.  "당뇨병과 친구가 되세요"라는 간호사의 조언이 놀라울 뿐이었다.  당뇨병을 올바르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는 말에 이런 저런 도서와 정보를 접하면서 느낀 당뇨병의 무서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악화되는 퇴행성 질환'이라는 것이었다.

즉, '당뇨병이 심하다'라는 말은 혈당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합병증을 동반하게 될 때를 의미한다.  결국 "당뇨환자에게 있어 '치료'보다는 '관리'라는 의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렇게 잘 알면서도 최근에는 올바르게 혈당관리를 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지난 연초 당화혈색소(HbA1c)는 9.2%까지 상승했고 4월에는 8.6%, 지난주에는 7.5%의 수치를 보였다. 3~4개월 평균혈당을 나타내는 이 수치는 6%대(평균혈당 120)가 정상이라고 한다. 당화혈색소(HbA1c) 1%씩 오를때 평균혈당 30이 오른다고 하니까 내 경우에는 평균혈당 170~180정도로 높은 편이다.  이런 뉴스를 접하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스려본다  200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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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관리, 몸에 붙이는 인슐린으로 '간단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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