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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안 되면 건강상태를 체크하라.'

블로그에서 目다/골프에 입문하다

by 하승범 위드아띠 2007. 5. 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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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골프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만큼 특정한 스윙 잘못을 바로 잡으려면 해당 부위의 체력을 증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좋은 스윙과 좋은 점수를 내려는 골퍼들은 스윙을 교정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체력을 체크한 뒤 건강상태를 끌어올리는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신문은 우선 골프 카트를 타지 않고 18홀을 돌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체력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몸무게 72kg인 사람이 카트를 타고 라운딩할 경우 분당 3칼로리가 소비된다. 반면 걸을 경우엔 6칼리로가 소비돼 효과가 배나 된다.  또 걸을 경우 심장박동수를 최대로 하게 해 심장건강에도 도움이된다. 이런데도 체력적인 문제로 카트를 타야만 하는 사람은 전체적인 체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거리가 나지 않는다면 하체 유연성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히프근육이 항상 긴장돼 있을 공산이 크다.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운전할 경우 히프근육은 긴장돼 탄력이 떨어진다. 그러면 유연성이 사라지고 골프를 망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거리를 내려면 하체 유연성,특히 히프 유연성을 길러야 한다.

샷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면 자세나 상체의 유연성에 문제가 있다. 상체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건 목관절에 문제가 생기거나 등이 미미하게나마 굽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따라서 샷의 정확도가 급속히 떨어졌다고 생각되는 골퍼는 상체에 이상이 없는지 우선 살펴보는 게 낫다.

스윙의 일관성이 없다면 핵심 근육의 근력이 떨어졌다는 걸 염두에 둬야 한다.  복부와 히프 허벅지 등 핵심 근육은 일상생활에서 자세유지와 위험 대처능력을 좌우한다.  따라서 스윙의 일관성이 떨어질 경우 스윙을 교정한다는 생각보다 핵심 근육을 단련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좋지 않은 샷을 날린 후의 반응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비슷하다. 맘에 들지 않는 샷을 한 뒤 경기가 급속히 흔들리는 골퍼는 스트레스를 떨쳐내지 못하고 끌어안는 성격을 갖고 있다. 이는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좋지 않은 샷은 빨리 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정신건강에 최고다. /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20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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