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킹블레이커 <Thinking Breaker>

씽킹블레이커 <Thinking Breaker>
   서재근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씽킹블레이커(Thinking Breaker)'란 생각을 고정시키지 않고 늘 새롭게 사고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들은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다룰 수 있어 그 속에 숨어 있는 가능성을 풍부하게 포착해낸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뛰어난 통찰력을 발휘해 흔해 빠진 생각들에 브레이크를 건다.

첫째, 전문가를 믿지 말라
둘째, 고정관념을 사랑하라
셋째, 입체적으로 생각하라
넷째, 말도 안 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다섯째, 프로세스에서 탈출하라
여섯째, 진짜 문제를 찾아라
일곱째, 조사를 믿지 말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좋은 기획이나 사업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힘'은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려는 노력을 통해 습득이 가능한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내용을 스토리텔링을 통한 자기계발 소설형식으로 엮어내고 있다.

우리는 기획력을 위해 흔히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다양한 생각을 하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현업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실은 그리 쉽지 않다.  이런 상황을 광고회사의 기획부서라는 공간을 통해 사실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드라마 보듯이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획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여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획, 마케팅 부서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200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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