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103

글로벌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넷플릭스 온라인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업체 '넷플릭스(Netflix)'는 미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약 6천9백여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유료가입자 6천6백여만명). 이 중에서 해외 가입자는 약 2천6백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37,6%를 차지하고 있다. (유료가입자 2천4백여명) 내년까지 한국을 비롯하여 서비스 국가를 200개 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렇게 넷플릭스는 성장 동력을 글로벌 확장을 통해 얻고자 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언어장벽, 로컬서비스와의 경쟁, 문화적인 특수성, 콘텐츠에 대한 규제 등의 장벽으로 고전하고 있다.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가 글로벌화하는데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유튜브와 같이 '스낵컬쳐'를 기반으로의 광고형 플랫폼과 달리 장편 중심의 유.. 2015. 10. 21.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 신분증사본,기존계좌활용,공인인증서/휴대폰확인 2015년 12월부터 시행되는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으로 (1)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거나 (2) 기존 계좌를 활용하거나 (3)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번호을 통해 확인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당초 금융권은 해외에서 검증된 실명확인방식으로 활용되는 ▲신분증 사본(촬용·복사·스캔) 온라인 제출 ▲은행 직원과 영상통화 ▲통장·현금카드·보안카드 배송시 실명 확인 ▲다른 은행에 개설된 기존계좌 정보 활용을 고려하였다. 그러나 영상통화와 현금카드 전달시 확인의 방식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제외되었다. 신분증 사본제출은 실명 확인 가능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의 신분증을 촬용·복사·스캔하여 온라인으로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기존 계좌 활용은 타 금융회사에서 개설하여 사용하는 계좌를 통해 본인 여부.. 2015. 10. 6.
벤처기업 투자회사 '신기술금융회사' 설립기준 완화! 벤처기업 투자 등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전담하는 "신기술금융회사"의 최고 자본금 요건을 2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낮추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2015-09-30). 이로써 경쟁관계에 있는 '창업투자회사'의 존립기반이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이다. 금융위원회는 신기술금융회사의 자본금 기준이 창업투자회사보다 4배 높아 형평성 차원에서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2014년 7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었다. 창업투자회사의 주무부터인 중소기업청의 반대로 지난 1년여 논의를 거쳐 전업 신기술금융회사의 자본금을 100억원으로 낮추는 절충안으로 개정안이 조정되었다. 금융당국은 신기술금융회사의 진입장벽을 낮추면 벤처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위의 .. 2015.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