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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디지털伺

[스마트워치] 스마트기기 변신은 무죄? 하지만 시장은 글쎄!

by 하승범 위드아띠 2013. 4. 30.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스마트워치(Smart Watch)'처럼 신체에 착용하는 스마트제품시장은 2016년 100억달러 (한화 약 1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워치(Smart Watch)'는 무선통신기능을 갖춘 손목시계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과 연동한다. 통화는 물론 문자와 소셜, 날씨 등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래 전 부터 고려된 기기이지만 최근들어 IC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선도기업들이 시장선점을 위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도 '손목기계형 스마트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혀 애플, 구글 등과 더불어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애플의 '아이워치'가 출시되면 삼성전자와 '아이폰 vs 갤럭시'에 이어 또 한번의 격돌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전세계 2013년도 시계산업의 시장규모는 600억달러 (한화 약 66조원)규모로 예상되며 매출이익(GP)율이 60%인 고수익사업이다. 이런 시계산업에 스마트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제품을 통해 '블루오션'을 선점하려는 업계의 노력은 당연할 수 있다. 문제는 시계가 기능에서 패션으로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라 스마트워치도 기능보다는 사람들이 선호할 수 있는 멋진 액세서리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스마트워치'는 스마트 기기가 갖는 많은 기능을 담기보다는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 등과 연계되어 보완재로 사용되는 한계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나 긴급정보, 문자, SNS 소식보기 등에 제한될 것이고 특히 운동정보, 혈압/혈당측정관리 등 "헬스"분야와 연동될 수 있는 점이 그나마 가능성이 가장 큰 활용도로 보인다.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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