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티븐 디지털伺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하는 시청률 통합조사가 필요하다.

by 하승범 위드아띠 2013. 4. 8.


지난 2월 미국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Nielsen)은 온라인 TV 시청자가 크게 증가하자 정확한 TV 시청률(TV viewership) 분석을 위해 이러한 온라인 TV 시청자도 조사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청률(TV viewership)은 광고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바로미터(barometer)이다. 따라서 광고주의 광고비 집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근거이다. 앞서 닐슨의 계획에도 나타나지만 이제는 시청자가 접하는 영상콘텐츠의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TV 중심의 시청률 조사에 대한 의문점이 부각되고 있다.


기존 TV는 물론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자의 미디어 이용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통합적인 시청률조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 것 이다. 최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이러한 시청률 조사의 변화욕구에 따라 "통합형 광고효과 측정모델개발"을 두고 시청률 조사기관, 정부기관, 방송사들이 주도권 확보를 위한 물밑경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특히 다양한 플랫폼의 사용자가 기존 TV와 같이 미디어를 시청하는 단순한 유형이 아니라는데 그 고민이 깊은 듯 하다. 즉 일반적인 TV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이 타 플랫폼에서도 시청률이 높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는 점과 다시보기 서비스 등 VOD 등에 대한 유형에서는 광고를 어떻게 접목하여 효과를 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이런 소비자 유형의 변화는 광고주가 단순히 시청률만을 고려하여 광고비를 책정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광고의 유형은 니치미디어에 맞는 또 다른 형태로 소비자에게 접근해야하는 힘겨움이 존재하는 것 이다.


분명 소비자의 미디어소비는 TV를 떠나 다양한 플랫폼으로 분산되고 있고 그것을 통합적으로 측정할 필요가 존재한다. 그러나 광고는 단순히 그 시청률을 따라 갈 수 없는 어려움이 존재한다. 결국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하는 광고시장의 발전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2013-04-08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위드아띠 주식회사 | 하승범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길 21 4층 비즈온 위드아띠 | 사업자 등록번호 : 445-86-00793 | TEL : 070-4497-5066 | Mail : stevenh@withatti.co.kr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8-서울송파-1750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