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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미디어道

영화 '아바타'를 즐길 수 없는 150여만명의 국민!

by 하승범 위드아띠 2009. 12. 25.


나는 두 눈의 시력차이가 심한 소위 "짝눈" '부등시(不同視, Anisometropia)'이다. 오른쪽 시력은 1.0 이상이고 왼쪽 시력은 심한 약시(弱視)로 0.2 내외이다.
어려서 이런 시력 때문에 몇차례 검사를 받아보았지만 뚜렷한 이유를 설명받지는 못했다.  

군 입대시에 이런 시력차이로 재심까지 받았지만 현역에 입대하는데 문제가 없었고 운전을 포함하여 생활을 하는데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가장 큰 불편은 매직아이나 3D의 입체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어린 나이에 이런 증상을 발견하며 조기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최근 3D 실사영화 '아바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 많은 영화는 3D 입체영상을 구현한 형태로 제작될 것이다.  더구나 불법복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작사의 관심도 증가할 것이다.  이런 경향은 최근 곽경택감독이 '제2차 연평해전'을 다룬 해양전투대작 '아름다운 우리(가제)'을 3D 입체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세계 영화계의 추세가 국내에서도 반영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나와 같은 '부등시'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영화의 실감을 느낄 수 없어 안타까움이 크다.  이런 부등시는 전 국민의 약 3% 내외인 150만명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기술적으로 쉽지는 않겠지만 이런 부등시를 갖고 있는 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입체영화를 관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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