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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目다

어떤 생쥐의 게으름

by 하승범 위드아띠 2007. 1. 6.
오늘은 '어떤 생쥐'이야기를 나누어 보지요!

어두운 굴속에서 춥고 습한 겨울을 보낸 '생쥐'가 따스한 봄볕을 쬐기 위해 밖으로 나왔답니다.  마침 집안에는 모든 사람들이 외출을 하였고 구들장은 적당히 따스하게 달구어져 있었습니다. 

생쥐는 모처럼 느끼는 한가로움이 좋았습니다.  더구나 유리창살로 비추어지는 봄볕이 구들장의 따스함과 함께 행복한 아늑함을 주었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느끼는 행복감에 쌓여 봄볕속에서 잠시 졸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집주인이 너무 많은 장작을 아궁이에 넣고 외출한 까닭에 불길이 켜져 부엌의 다른 장작더미로 옮겨 붙어 그만 집이 불길에 휩싸이게 되었답니다.

행복감에 취한 생쥐는 집안이 불길에 휩싸이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면서도 현재 느끼는 아늑함을 조금 더 즐기기 위해 '조금만' '조금만'하며 그 자리에 눈을 감고 그대로 있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불길이 생쥐가 있는 곳까지 이르렀습니다. 그제서야 생쥐는 위급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집안을 빠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막 그 생쥐가 자리를 피하려는 순간 불길에 휩싸이 천정이 무너져내려 결국 그곳을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보면 우리는 '무엇을 하여야 할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더구나 그것을 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뒤돌아보면 정말 어리석은 '생쥐'의 마음처럼 살아온 듯 하네요.

우리가 새로운(물론 기존) 업무을 하면서 고민과 걱정으로 항상 불안한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걱정'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고 시간이 지나서 뒤돌아보면 그 '걱정거리'가 기실 아무것도 아닌 적이 많지 않던가요!

'생각'과 '걱정'은 다르지요. 해결하고 극복하여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고 해결방안을 찾아합니다.  그렇다고 전전긍긍하며 '걱정'에 얽매여서는 안된다는 것이지요. '걱정'을 앞으로 할 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과 두려움 만을 갖게 하지요.

새해에는 우리가 새로운 사업내용들도 담아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매사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생활하며 무엇을 할 것 이라면 "바로 지금" "내가 먼저" 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며, '생각'한 것을 꼭 행하는 실행력있는 우리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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